한국디지털뉴스 종합일간신문
2025년06월15일일요일
                                                                                                     Home > 정치
  박선원 국방장관도 공안사범으로 다뤄야
기사등록 일시 : 2010-05-10 15:05:20   프린터

written by. 이현오

 

국방장관이 북한 사기 올려주는 발언하고 있어... 미 정부 관계자, 국제조사단, 아직 결론 내린 것 없어"

 

노무현 전 대통령 당시 안보전략비서관을 지낸 박선원 전 비서관은 "이명박 정부의 국방장관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안보전략 비서관의 명예를 심대하게 훼손하고 있다"며, 김태영 국방부장관과 자신 두 사람을 동시에 공안사범으로 다뤄준다면 (검찰의)사건 처리에 불만이 없을 것이라며 "검찰 공안부가 고소인 김태영을 공개적으로 불러 조사하고 난 뒤에 피고소인 저를 소환한다면 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전 비서관은, 자신의 발언은 허위가 아닌 진실로 누구의 명예도 훼손하지 않았다고 말하고 "국방장관이 북한의 사기를 올려주는 발언을 하고 있다"면서 재판에 승소해서 고소인인 국방장관을 명예훼손과 무고혐의로 고소할 것임도 분명하게 밝혔다.

 

이에 앞서 김태영 국방부장관은 지난달 22일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정부가 갖고 있으면서 국민들에게 공개하지 않은 자료는 미국이 다 갖고 있다. (한국 정부는) 천안함이 어디서 어디로 이동하고 있는지 속도는 얼마였는지 하는 정확한 정보, 항적정보를 공개하고 있지 않다”고 한 발언과 관련해 박 전 비서관을 정치적 발언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이에 7일 이 사건을 공안1부(부장검사 이진한)에 배당, 사실관계 확인 작업에 들어간데 이어 필요시 김태영 국방부 장관과 박 전 비서관을 소환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아침 PBC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 프로그램에 출연한 박 전비서관은 허위사실 유포와 관련한 질문에 한국 정부가 가진거 보다 미국이 더 많이 가질 수도 있다고 보지만 그러나 동등하게 미국이 가진 정보, 한국이 가진 정보 거의 다 같이 갖고 있다는 식으로 말을 했다며 "그것은 허위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또 항적 정보는 군사기밀이 아니다고 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난 1960년 중반 발생한 리버티 사건을 예로 들며 당시 재판에서 공개된 1차적 자료가 항적정보, 주요 교신일지, 다음 생존자 증언이었다"며 "항적정보는 군사기밀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최근 민군합동조사단이 발견한 알루미늄 파편이나 연돌에서 발견된 화약성분 등과 관련한 내용에 대해서는, 일부 언론과 정치권을 들며 "공식 확인되지 않는 정보를 유출시켜 정치적 소재로 활용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생존자 진술 내용들을 언급한 뒤 "국제사회나 유엔에 나가 우리가 외부세력의 어뢰공격에 당했다 주장을 하기 위해서는 (화약성분이나 알루미늄 조각이) 아주 터무니없이 부족한 상태"라면서 현재 합조단의 발표 내용을 언급하고는 "지금 계속 안보불안과 위기를 지속해 가지고 마치 어떤 정치적 효과를 노리는 그런 것 처럼 보이고있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박 전 비서관은 이어 어뢰에 의한 침몰과 관련해서도 "어떤 사고(기뢰) 라고 해도 치욕스럽거나 한 것은 아니다"면서 지금은 너무 어뢰에 의한 피습으로 방향을 잡아서 우리 국민과 안보 상황을 너무 비참한 수준으로 떨어트리고 있다"며 그래서 우려를 제기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오는 20일 쯤 예견되는 중간조사 결과 발표로 어느 정도 침몰원인이 밝혀질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미국 친구로부터 들은 얘기라며 이명박 정부는 어뢰피습이라는 결론을 이미 내려놓고 거기에 맞는 물증을 찾고, 그래서 북한이라고 딱 특정을 하진 않지만 실제 가해자가 북한일수밖에 없지 않느냐는 분위기를 조성하려고 하고 있다. 하지만 국제 조사단으로서는 아직 그런 결론을 내릴 정도로 확증이 나온 건 아니다.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그는 그 친구가 미국 정부에 있는 사람이지만 어느 부처 소속이라고 말을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konas

kDN 뉴스
기자의 전체기사보기
번호 제목 작성자 기사등록일
4901 오늘 KBS서울시장토론 방송금지가처분 판결 관련 정승로 기자 2010-05-17
4900 中道교육감(?) 후보의 야릇한 신문광고 이정근 기자 2010-05-17
4899 천안함 계기 남북주도권 칼자루 우리가 잡아야 kDN 뉴스 2010-05-16
4898 6.25전쟁의 진실을 바로 알리자 kDN 뉴스 2010-05-16
4897 軍 천안함 대북성명 검토 kDN 뉴스 2010-05-16
4896 DDoS 공격 북한의 사이버 선전포고 가능성 kDN 뉴스 2010-05-16
4895 우린 단호함 원하는데 중국은? KDN 뉴스 2010-05-16
4894 [심상정]경기방송 시사21 인터뷰 전문 KDN 뉴스 2010-05-16
4893 경기지사 심상정 후보 선거 사무소 개소식 정승로 기자 2010-05-15
4892 파월 역사는 북한 편이 아니다 KDN 뉴스 2010-05-14
4891 美 동맹국에 대한 군사적 공격으로 간주 kDN 뉴스 2010-05-14
4890 단일화 이후 김문수 48.3% vs 유시민 39.7% KDN 뉴스 2010-05-14
4889 천안함 해결 미-중 역할 필수적 KDN 뉴스 2010-05-14
4888 김정일 만난사람 대통령 될 수 있을까? kDN 뉴스 2010-05-14
4887 YTN FM 출발새아침 - 경기지사 후보에게 듣는다 kDN 뉴스 2010-05-14
4886 서울시장 TV토론 노회찬 배제 kDN 뉴스 2010-05-14
4885 천주교 정치미사 당장 치워라! 이정근 기자 2010-05-14
4884 한국의 천안함 사태와 오바마의 딜레마 kDN 뉴스 2010-05-13
4883 법조계와 언론의 사회적 책임은 무엇인가? kDN 뉴스 2010-05-13
4882 김태산 천안함 반드시 터질 사건이었다 kDN 뉴스 2010-05-13
    611  612  613  614  615  616  617  618  619  620   
이름 제목 내용
 
 
신인배우 이슬 엄마 ..
  제30회'환경의 날'플라스틱 오염 퇴치하..
  이순신장군 탄신 480 주년
  서해구조물 무단 설치한 중국 강력 규탄
  歌皇나훈아 쓴소리 정치권은 새겨들어라!
  아동학대 예방주간,전국 NGO 아동인권 감..
  [활빈단]제62주년 소방 의 날-순직소방관..
  日총리 야스쿠니 신사 추계대제 공물봉납..
  [국민의소리-民心 民意]최재영 목사 창간..
  황강댐 방류 사전통보'요청에 무응답 北 ..
  조선3대독립운동 6·10만세운동 항쟁일에..
  [입양의 날]어린 꿈나무 입양 해 키우자!
  스피치 코치 유내경 아나운서,마음대로 ..
  극악무도한 IS국제테러 강력규탄
  미세먼지 대책 마련하라
  중화민국(臺灣·타이완)건국 국경일
조직(직장)과 나의 삶에 대..
안병일 (前명지대학교 법무행정학과 객원교수)대한민국 최대 최고의 청소년..
해가 간다
 2024년, 계묘년(癸卯年) - 갑진년(甲辰年) 2025년, 갑진년(甲辰..
한반도 대한국인 일본 무조..
  국가(國家)의 3요소(要素)로 영토(領土), 국민(國民), 주권(主權)을..
가산 작문 경제주체 국가자..
  국가(國家)의 3요소(要素)로 영토(領土), 국민(國民), 주권(主權)을..
탄핵 청문회-무리수의 극치
  더불어민주당이 130만명의 청원을 근거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문..
당국은 성매매 사행성 불법..
  당국은 퇴폐문화 성행.은밀한,단속강화로 주택가로 파고들어 서민 ..
독립운동가 10여명 배출한..
사도세자 가르친 삼산 류정원 신위 모신 곳…330여 년 역사 잘 ..
2024년 WalkintoKorea 10..
2024 WRAP-UP: TOP10 POSTS OF WALKINTO KOREA워크인투코리아 선..
패스워드컴퍼니 호남본부 ..
서울 동대문 DDP 창작스튜디오에서 "패스워드컴퍼니 이미진 대표..
연대 용인세브란스병원,첨단 ..
최신 선형가속기 표면 유도 방사선 치료 시스템 도입,오늘 봉헌..
침묵의 암,구강암 급증 추세..
구강암 남성 33%, 여성 23% 증가, 흡연자 10배 더 위험해 ..
봄철 미세먼지 기승…피부 건..
미세먼지로 늘어난 실내 생활, 난방으로 피부건조 심해져긁을수..
해수욕장 안전관리 감사-어느..
신원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한 시민이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
여성의용소방대 화재예방 펼..
국제시장 및 부평시장 일대 화재예방캠페인 펼쳐   &nb..
군산해경 사랑 나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이달의 나눔인 정부포상에 군산해경이 ..
김선호 찾읍니다
김선호(13세) 남자      당시나이 13세(현..
이경신씨 찾읍니다
이경신(51세) 남자     당시나이 51..
김하은을 찾습니다
아동이름 김하은 (당시 만7, 여) 실종일자 2001년 6월 1일 ..
강릉 주문진 자연산 활어 인..
동해안을 찾기전에 미리 동해안 자연산 제철 활어를 맛 보실 수 ..
국민 생선회 광어(넙치) 영양..
양식산 광어는 항노화, 항고혈압 기능성 성분 탁월   ..
<화제>온 동네 경사 났..
화제 94세 심순섭 할머니댁 된장 담는 날 산 좋고 물 맑은 심..
뽀로로가 아이들의 운동습관..
아파트에 거주하는 가구들이 증가하면서 성장기 아이를 둔 부모..
별나무
별나무 아세요?감을 다 깎고 보면주홍 별이 반짝인다는 걸 우..
중부소방서 지하 현지적응훈..
부산 중부소방서(서장 전재구)는 22일 오전 KT중부산지사(통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