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거는 대한민국 발전을 위한 온국민의 소신과 희망이 넘치는 축제여야 할 것이다. 그런데 천안함 사건의 진상이 북괴 소행으로 밝혀져 온국민이 경악하고 분개하고 있는데, 오리발을 내밀고 오히려 공갈협박하는 북한당국과, 중국과 종북주의자들이 맹목적으로 북괴를 옹호하고 나서고, 정부의 천안함 사건의 진상 발표를 부정하는 바람에, 축제의 선거판이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는 것같다.
이법철(bubchul@hotmail.com)종북주의자들은 누구인가? 대한민국 국민이면서 민주화를 외치며 사상, 표현, 결사, 집회의 자유를 달라고 투쟁하면서 결론은 비민주, 무인권이요, 세습독재체제인 북한 김정일체제를 옹호하고 충성을 바치면서, 대한민국을 부정하고, 망치려는 자들이다.
천안함 사건은 5월 20일자로 우리 군과. 민이 공조한 국제조사단에 철저하고 엄정한 진상조사에 의해 결론이 발표되었다. 천안함은 매복 기습한 북괴의 어뢰에 의한 격침이었고, 그로 인해 앞날이 구만리 같은 46명의 젊은 군인들이 억울하게 죽어야 했던 것이다. 유족은 물론이요, 온국민은 북괴의 천인공노할 만행에 주먹을 쥐고 발을 구르는 개탄과 격분을 토하고 있다. 국제사회도 북괴만행을 일제히 규탄하고 있다.
그런데 북괴는 오히려 적반하장(賊反荷杖)식 대응이다. 진상조사결과는 대한민국 정부가 국제사회와 짜고 허위날조 하여 북한을 모욕하고 국제사회에 생매장하려 한다는 주장이다. 북괴는 전쟁불사를 외치며 공갈협박하고, 종북주의자들은 북괴의 앵무새가 되고 옹호에 나서고, 대한민국을 망치려들고 있다. 종북주의자들은 하루속히 평양으로 북송해야 대한민국이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절감하는 시절이다.
천안함 사건을 저지르고 중국 수뇌부에 가서 보고한 김정일은 어떤 자인가? 입으로는 “우리 민족끼리”를 내세우고,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는 노래를 합창하면서 한손에는 대한민국이 건네준 돈과 물품을 챙기고, 다른 손으로는 대한민국 국민을 상습적으로 살해해온 자이다. 이 자의 진심은 자자손손 세습독재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조국통일을 원치 않는 자이다. 김정일이 평화통일을 원치 않는다는 것은 상습적으로 대한민국 국민살해를 즐기는 것으로써 이를 증명하는 것이다.
김일성, 김정일은 부전자전(父傳子傳)으로 남북평화통일을 입으로는 선전하면서 남북한의 국민들의 목숨을 파리 목숨처럼 살해해온 것이 지난 한국 역사가 이를 증명한다.
김정일은 천안함 사건을 일으켜 무슨 실리를 얻은 것인가? 첫째,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불구대천(不俱戴天)의 원수요, 주적(主敵)임을 스스로 각인시켜 주었을 뿐이다. 둘째, 국제사회에서 상습 동족 살인광(殺人狂)이라는 것을 스스로 선전했을 뿐이다. 셋째, 북한 국민들에게 스스로 북한을 국제사회에 고립시키고, 경제를 파탄시켜 기아로 수백만을 죽게 하는 원흉이라는 것을 증명해 보일 뿐이다.
누구보다도 북한 국민은 개성 공단, 금강산 관광 등 남한과의 경제교류를 통해 생계를 도모해야 한다는 것을 뼈저리게 통감하는 즈음에 김정일이 발광하듯 천안함 사건을 일으키어 북한국민들 호구지책을 망치는 것을 어떻게 볼까? 북한국민들은 우리의 ‘4, 19 정신’, ‘5,16 군인정신’을 본받아 일제히 봉기해야 할 것이다.
진상조사의 결론이 국제사회에 공표된 마당에, 북한군이 검열단을 보낸다는 소리는 무엇인가? 언제부터 북한군이 국군을 포함한 국제조사단을 검열하는 상위(上位)에 있었던가? 제정신이 아니지 않는가?
천안함 사건의 진상발표를 보면서 다시한번 절감하는 것은, 중국은 5천년 역사에 불변하는 주적(主敵)의 하나라는 것이다. 국제사회가 천안함 사건의 주모자로 김정일을 지탄하는데, 중국은 여전히 김정일을 옹호하는 언행을 한다. 중국은 사대주의로 ‘님향한 일편단심’을 보이는 김정일을 총애하는 것일까? 총애의 극치가 ‘자자손손’ 북한권력을 해먹으라는 것 아닌가? 우리는 중국의 제정신이 아닌 작태를 보면서, 티베트의 무장투쟁과 중국의 일당독재를 종식하는 민주화 지원을 해야 한다는 것을 절감한다.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상습적으로 동족 살해극을 쉬지 않는 김정일을 대를 이어 보호하면서 한반도에 전운을 간접적으로 지원하는 중국,정부에 대해 이제 우리는 천안하 사건을 계기로 중국정부에 항의하는 시절을 열어야 한다. 중국 대사관 앞에 나서 대한민국 국민 상습살해범을 상습적으로 보호하는 중국정부에 맹렬히 항의해야 할 것이다. 살해극으로 명(命)을 재촉하는 김정일과 수명을 함께하는 중공정부(中共政府)가 된다는 것을 대오각성토록 부단히 중국정부에 항의를 시작해야 할 것이다.
우선 우리 국민들이 할 수 있는 특효처방은 있다. 오는 선거에서 천안함의 살해자를 뻔히 알면서 김정일과 그를 옹호하는 중국과, 국내 종북주의자들에게 내리는 인과응보의 철퇴는, 표로서 냉엄히 심판하는 것이다. 북한정권과 종북주의자들은 중국에 사대(事大)하는 통칭 중국파(派)이다. 한미동맹을 깨뜨리고, 대한민국을 망치려는 자들이다. 심판운동에 온국민들의 동참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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