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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은 진정 한반도 평화 원하나?
기사등록 일시 : 2010-05-27 15:40:34   프린터

written by. 최경선

 

보수시민단체, 중국대사관 앞에서 천안함 침몰만행에 제재 거부하는 중국정부 규탄

 

중국 정부는 지난날 대국의 자존심은 어디로 가고 추악한 테러분자 김정일을 두둔하려 하는가?’ ‘천안함 북한 도발에 침묵하는 중국 정부는 반성하라.’ ‘중국 정부는 국제적 대응에 동참하고 대북제재 나서라.

 

▲ 북한의 천안함 침몰 만행에 제재를 거부하는 중국정부를 향한 규탄대회에 앞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는 보수시민단체 회원들ⓒkonas.net


 중국 정부가 우리 정부가 발표한 천안함 사태의 조사 결과에 대해 “여전히 신중하게 연구하고 평가와 분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 대한민국어버이연합(회장 이흥우), 남침 땅굴을 찾는 사람들(대표 김진철), 한미우호증진협의회(회장 서석구) 회원들이 중국 정부를 향해 한 목소리를 냈다.

 

이들은 26일 오후 3시 종로구 효자동에 위치한 주한중국대사관 앞에서 북한의 천안함 침몰 만행에 제재를 거부하는 중국정부를 규탄하는 집회를 가졌다.

 

탈북자로 ‘남침땅굴을 찾는 사람들’의 대표인 김진철 목사는 성명에서 “전세계 언론들이 이구동성으로 북한의 악랄한 만행을 보도하고 있는데, 대한민국과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중국은 북한의 도발 만행에 대해 어정쩡한 태도를 취하면서 남북한 모두가 서로 잘못하고 있다”며 중국의 태도를 비난했다.

 

또 “세계 국가요 UN의 상임이사국이라고 큰소리 치는 중국이 반인륜적이고 반평화적인 북한의 테러행위와 무력 공격행위를 두둔해도 되는 것인가?”며 울분을 토했다.

 

▲ 탈북자 출신인 김진철 목사가 성명을 낭독하고 있다.ⓒkonas.net

 

뿐만 아니라 “중국은 국제규범도 모르고 세계평화의 필요성도 못 느끼는 나라인가”고 비난하며, “세계의 대국으로 성장하겠다는 중국이 자기 우방국이라고 해서 국제규범과 세계평화 질서를 무시하는 나라를 맹목적으로 지지한다면 세계 어느 나라가 중국을 지지하겠는가?”라며 UN 상임이사국으로서의 공정성과 양심적인 판단을 요구했다.

 

김 목사는 “중국 정부의 지도부가 천안함 사태에 대해 그간 보여 준 옹졸한 처신을 과감히 털어 버릴 것”을 요구함과 중국이 세계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대한민국의 안정적 발전이 절대로 필요하다”며 “대한민국에 편파적인 행위는 결코 중국의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미우호증진협의회 회장인 서석구 변호사도 성명을 통해 “미국 상원이 한국의 위기에 대처해 만장일치로 한·미동맹 강화 결의를 했고, 미국 하원도 한국의 북한에 대한 국제적 제제 호소를 지지했다. 일본은 북한 선박의 입항 금지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유럽연합과 캐나다가 북한의 천안함 침몰 무력도발을 규탄했다”며 우방국들의 북한에 대한 제재를 환영했다.

 

▲ 이날 규탄대회에는 35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중국정부를 강력히 규탄했다. 서석구 변호사가 성명을 낭독하고 있다. ⓒkonas.net

 

그러나 북한의 도발로 귀중한 46명 해군 장병이 목숨을 잃었는데도 북한의 무력도발을 비호하는 좌파의원들 때문에 아직도 북한의 무력도발 규탄결의도 못하는 한국 국회는 도대체 어느 나라 국회인가?”며 정치권을 겨냥한 쓴소리를 뱉고, 북한의 무력도발을 비호하는 친북세력을 준엄하게 심판할 것을 호소했다.

 

또 “북한이 무력도발을 하고 무자비한 인권탄압을 할 때마다 사사건건 북한을 비호하는 중국 정부의 만행을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그동안 중국이 보여 온 친북행태를 비난했다.

 

덧붙여 “지금 상황에서 누구든, 어떤 조치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유지에 위배되는 행위에 결연히 반대한다”고 말한 중국 외교부의 장위 대변인의 외신 브리핑에 대해, “도대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유지에 위배되는 행위를 누가 저질렀나?, 도대체 안전보장이사국 자격이 있는 나라인가?”며 반문했다.

 

서 변호사는 이명박 대통령의 천안함 침몰사건 유엔안보리 회부, 자위권 발동, 남북간 교역·교류 중단, 대북심리전 전개, 북한 선박의 한국해역 진입금지, 한·미 대잠훈련, PSI 강화 발표를 적극 환영한다”고 말하면서, 남남갈등을 부추기는 북한의 대남공작에 놀아나 북한의 개입가능성이 낮다거나, 소설을 쓰고 있다고 빈정대거나, 미국과 한국의 자작극이라는 괴담과 유언비어를 퍼뜨린 자들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뭉치자! 싸우자! 이기자!' 구호를 외치는 보수시민단체 회원들ⓒkonas.net


특히 서 변호사는 중국에 대해 “민군 국제적인 조사 결과가 북한의 소행임이 드러났음에도 북한을 비호하고, 비밀협정에 의해 아직도 탈북자들을 무더기로 강제 북송하며, 유엔에서 북한의 무자비한 인권탄압을 규탄하는 결의에 반대표를 던진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따라서 중국이 인류평화와 안전을 위해 북한의 테러를 국제적으로 강력히 제재하는데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며 북한의 도발을 규탄하고 제재하는데 동참한 미국, 영국, 일본, 캐나다, 독일, 프랑스, 유럽연합에 경의를 표했다.(k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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