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종합일간신문
2025년06월26일목요일
                                                                                                     Home > 정치
  국방부 장관 즉시 경질하고 대통령은 대국민 사과해야
기사등록 일시 : 2010-06-11 11:46:30   프린터

감사원이 발표한 25명 징계 대상자 중 1명이라고 알려진 이상의 합참의장이 천안함 사고 당시 술에 취해 사실상 지휘 업무를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민주노동당은 11일 논평에서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상의 합참의장은 천안함 침몰 당시, 회식 자리에서 만취한 상태로 국방부 지휘통제실에 도착해 10분 정도 회의에 참가한 다음 이후에는 계속 잠을 잤으며, 27일 새벽에는 아예 지휘통제실을 벗어났다고 한다.

 

합참은 해군작전사령부로 받은 사건 발생시간을 수정해 국방부 장관에게 보고 했으며, 폭발음 청취 등 외부공격에 의한 사고가능성도 보고받았지만 이를 누락해 상부에 보고했다고 한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가? 군 서열 1위인 합참의장이 장병의 생명이 경각이 달린 초비상상황에서 술에 취해 지휘통제를 전혀 하지 않고 잠을 잤으며, 아예 근무지를 이탈했다는 것 아닌가? 중범죄라고 할 수 있는 허위보고 까지 했으니 기가 막힌 것을 넘어 분노스럽다.

 

긴 말 하지 않겠다. 김태영 국방부 장관을 즉시 경질하고, 이명박 대통령은 대국민 사과를 해야 한다. 하급 부대에서 일어난 사고의 책임은 상급부대의 장이 지는 게 군의 상식 아닌가? 현역 서열 1위인 합참의장이 이런 짓을 저질렀으니, 당연히 이 책임은 상급 지휘관인 국방부장관과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져야 한다.

 

사태가 이 지경인 데도 이 정부가 계속해서, 국방부 장관 경질을 거부한 다면 이는 다른 이유가 없어 보인다. 내각의 일원인 국방부 장관을 경질하면 이는 결국 천안함 문제가 이명박 정부의 책임이라는 것을 인정하게 되는 셈이니, 이걸 피하자는 것 아닌가? 오직 정권의 안위를 위해 47명 장병의 생명은 물론, 자신들의 지휘책임마저 회피하는 이 정부는 국민 앞에서 안보를 운운할 자격이 없다.

 

만일 이 정부가 국방부 장관 경질과 대통령 사과를 계속 해서 거부한 다면 민주노동당은 야당과의 협조 하에 장관 해임 건의안을 국회에 제출하는 등 공당을 책임을 다할 것을 분명히 하겠다.

정승로 기자
기자의 전체기사보기
번호 제목 작성자 기사등록일
5160 안보리 공격주체없는 천안함 의장성명 합의 kDN 뉴스 2010-07-10
5159 강한 나라 위해서는 소프트웨어 수출 증대해야 kDN 뉴스 2010-07-10
5158 정운찬 뭘 잘못했기에 외곽 때리나? kDN 뉴스 2010-07-09
5157 한국정치 희망이 있나? kDN 뉴스 2010-07-09
5156 [국토대장정10] 함께 해서 더 강한 젊음-전적지 답사 대학생 kDN 뉴스 2010-07-09
5155 민간사찰 어데 가고 친목단체 영포회 쟁점화 시키나? kDN 뉴스 2010-07-09
5154 대통령실장에 임태희 장관 내정 김형근 기자 2010-07-08
5153 보이지 않는 전쟁 삐라를 통해 본 6.25 kDN 뉴스 2010-07-08
5152 영화 속 학도병을 되살려야 한다 kDN 뉴스 2010-07-08
5151 민간인 불법사찰 진상규명 및 국정조사 기자회견 kDN 뉴스 2010-07-08
5150 민노당부산시당 민병렬 시당위원장 등 신임지도부 선출 kDN 뉴스 2010-07-08
5149 청와대 조직개편 전에 대통령부터 개편해야 kDN 뉴스 2010-07-08
5148 친박계 세종시 수정안 엎어놓고 당대표에 나올 수 있어? kDN 뉴스 2010-07-08
5147 <국토대장정9>전쟁의 비참함 말로 다 할 수 없다 kDN 뉴스 2010-07-07
5146 송미화 민주당 부대변인 이재오 대항마로 급부상 kDN 뉴스 2010-07-07
5145 이성헌 후보 행동하는 대화합 강조 이정근 기자 2010-07-07
5144 트위터 입문 첫돌 소회 밝힌 노회찬 또 하나의 생일 kDN 뉴스 2010-07-07
5143 노회찬 대표 총리실 민간인 사찰 국정조사 통해 배후 밝혀야 kDN 뉴스 2010-07-07
5142 여성계 100인 박인숙 인천계양(을) 예비후보 지지선언 임영화 기자 2010-07-07
5141 [국토대장정7] 와 해냈다-국토대장정 완주 kDN 뉴스 2010-07-07
    599  600  601  602  603  604  605  606  607  608   
이름 제목 내용
 
 
신인배우 이슬 엄마 ..
  제30회'환경의 날'플라스틱 오염 퇴치하..
  이순신장군 탄신 480 주년
  서해구조물 무단 설치한 중국 강력 규탄
  歌皇나훈아 쓴소리 정치권은 새겨들어라!
  아동학대 예방주간,전국 NGO 아동인권 감..
  [활빈단]제62주년 소방 의 날-순직소방관..
  日총리 야스쿠니 신사 추계대제 공물봉납..
  [국민의소리-民心 民意]최재영 목사 창간..
  황강댐 방류 사전통보'요청에 무응답 北 ..
  조선3대독립운동 6·10만세운동 항쟁일에..
  [입양의 날]어린 꿈나무 입양 해 키우자!
  스피치 코치 유내경 아나운서,마음대로 ..
  극악무도한 IS국제테러 강력규탄
  미세먼지 대책 마련하라
  중화민국(臺灣·타이완)건국 국경일
조직(직장)과 나의 삶에 대..
안병일 (前명지대학교 법무행정학과 객원교수)대한민국 최대 최고의 청소년..
해가 간다
 2024년, 계묘년(癸卯年) - 갑진년(甲辰年) 2025년, 갑진년(甲辰..
한반도 대한국인 일본 무조..
  국가(國家)의 3요소(要素)로 영토(領土), 국민(國民), 주권(主權)을..
가산 작문 경제주체 국가자..
  국가(國家)의 3요소(要素)로 영토(領土), 국민(國民), 주권(主權)을..
탄핵 청문회-무리수의 극치
  더불어민주당이 130만명의 청원을 근거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문..
당국은 성매매 사행성 불법..
  당국은 퇴폐문화 성행.은밀한,단속강화로 주택가로 파고들어 서민 ..
독립운동가 10여명 배출한..
사도세자 가르친 삼산 류정원 신위 모신 곳…330여 년 역사 잘 ..
2024년 WalkintoKorea 10..
2024 WRAP-UP: TOP10 POSTS OF WALKINTO KOREA워크인투코리아 선..
패스워드컴퍼니 호남본부 ..
서울 동대문 DDP 창작스튜디오에서 "패스워드컴퍼니 이미진 대표..
연대 용인세브란스병원,첨단 ..
최신 선형가속기 표면 유도 방사선 치료 시스템 도입,오늘 봉헌..
침묵의 암,구강암 급증 추세..
구강암 남성 33%, 여성 23% 증가, 흡연자 10배 더 위험해 ..
봄철 미세먼지 기승…피부 건..
미세먼지로 늘어난 실내 생활, 난방으로 피부건조 심해져긁을수..
해수욕장 안전관리 감사-어느..
신원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한 시민이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
여성의용소방대 화재예방 펼..
국제시장 및 부평시장 일대 화재예방캠페인 펼쳐   &nb..
군산해경 사랑 나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이달의 나눔인 정부포상에 군산해경이 ..
김선호 찾읍니다
김선호(13세) 남자      당시나이 13세(현..
이경신씨 찾읍니다
이경신(51세) 남자     당시나이 51..
김하은을 찾습니다
아동이름 김하은 (당시 만7, 여) 실종일자 2001년 6월 1일 ..
강릉 주문진 자연산 활어 인..
동해안을 찾기전에 미리 동해안 자연산 제철 활어를 맛 보실 수 ..
국민 생선회 광어(넙치) 영양..
양식산 광어는 항노화, 항고혈압 기능성 성분 탁월   ..
<화제>온 동네 경사 났..
화제 94세 심순섭 할머니댁 된장 담는 날 산 좋고 물 맑은 심..
뽀로로가 아이들의 운동습관..
아파트에 거주하는 가구들이 증가하면서 성장기 아이를 둔 부모..
별나무
별나무 아세요?감을 다 깎고 보면주홍 별이 반짝인다는 걸 우..
중부소방서 지하 현지적응훈..
부산 중부소방서(서장 전재구)는 22일 오전 KT중부산지사(통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