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종합일간신문
2025년06월09일월요일
                                                                                                     Home > 정치
  한나라당 후원 교사 불기소는 법리 오류 자인하나
기사등록 일시 : 2010-06-11 22:24:26   프린터

부제목 : 검찰은 전교조 교사들에 대한 기소 당장 취소하라

검찰은 오늘 한나라당 국회의원에게 후원금을 낸 의혹을 받았던 현직 교사 7명을 무혐의로 내사종결하고 단체의 자금을 이용한 경우에만 불기속 기소했다.

 

민주노동당 이정희의원은 11일 논평에서 검찰은 후원의 경우 국회의원 개인에 대한 지지의사일뿐 그 행위 자체가 ‘금전 또는 물질로 특정정당 또는 정치단체를 지지 한다고 보긴 어렵다고 밝혔다.

 

기괴한 법리이다. 지지의사가 의원 개인에 대한 것과 당에 대한 것으로 가분 가능한 것인가. 후원금은 무혐의이고 당비는 범죄라는 것은 무슨 법리인가. 또한 한나라당에 국회의원 비례대표 신청을 한 것으로 보아 당원으로 가입한 것으로 추정되는 교사 3인은 계속 수사 중이라고 한다.


검찰의 후안무치한 기소권행사에 분노한다. 민주노동당에 가입했다는 혐의로 검찰이 기소했다는 것을 빌미로 전교조 교사 134명이 파면, 해임당했다. 우리 민주노동당의 당원 자격을 규정하는 당규는 제2조에서 당원명부에 기재된 자가 바로 당원이라고 명시하고 있다.

 

당원명부를 확인하지 못한 이상 돈을 입금했다고 하더라도 당비인지 후원금인지 밝혀지지 않은 것이다. 그런데도 압수수색과 기소를 일삼은 검찰이 한나라당을 후원한 경우에는 옹색한 법리 해석을 펴며 불기소한 것이다.


한나라당 당원으로 가입한 것이 누가봐도 명백한 한나라당 비례대표 신청교사 3인에 대한 수사도 미적거리고 있다. 오늘 당장 한나라당으로부터 당원명부를 받으면 바로 기소할 수 있는 수사이다. 이정희 의원이 문제를 제기한것이 2월이다. 4개월동안 무엇을 했단 말인가. 여당 당사는 압수 수색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것이 검사들이 배운 형사소송법에 쓰여 있기라도 하단 말인가. 명백히 형평성을 잃은 수사이다.


검찰은 국민의 신뢰가 바닥에 떨어지고 있음을 무섭게 여겨야 한다. 선거로 선출되지 않고, 정권에서 비호해 준다고 해서 무서울 것이 없다고 여겨서는 국민들의 철퇴를 받을 것이다.

kDN 뉴스
기자의 전체기사보기
번호 제목 작성자 기사등록일
5077 청산리 전투의 영웅 김좌진 장군 평전 출간 kDN 뉴스 2010-06-23
5076 누가 대한민국을 망가뜨리는가 kDN 뉴스 2010-06-22
5075 한나라-민주당 지지율 격차 다시 벌어져 kDN 뉴스 2010-06-22
5074 민노당 4기 최고위원 선출 부산 유세 kDN 뉴스 2010-06-21
5073 6월 임시국회서 처리해야할 민생 5법 발표 kDN 뉴스 2010-06-21
5072 대한민국은 단일민족국가인가? 김형근 기자 2010-06-21
5071 종합부동산세 지방세로 통합시 지방예산 5,547억원감소 kDN 뉴스 2010-06-21
5070 오병윤 사무총장 윤수근 홍보국장 구속영장 기각 정승로 기자 2010-06-21
5069 대학생 전적지 답사단 아자! 우리는 할 수 있다 kDN 뉴스 2010-06-20
5068 중국의 대북 군사개입 가능성 대비해야 kDN 뉴스 2010-06-20
5067 김태우 왜 성직자가 군항기지 반대하나?" kDN 뉴스 2010-06-19
5066 북한 반인도 반평화 범죄 중단을 위한 국제사회의 역할 kDN 뉴스 2010-06-19
5065 軍을 우습게 보다간 큰코 다칠 것! kDN 뉴스 2010-06-19
5064 대통령의 유엔묘지 참배..정말 잘했다 kDN 뉴스 2010-06-18
5063 한나라당 - 亂世다 난세! 이정근 기자 2010-06-18
5062 민동당 최저임금 5180원 구성 기자회견 정승로 기자 2010-06-17
5061 반정권이냐 반국가냐 kDN 뉴스 2010-06-17
5060 종북(從北)세력은 북한 두둔 그만해야 kDN 뉴스 2010-06-17
5059 이 대통령 주택가격 안정 지속돼야 김형근 기자 2010-06-17
5058 오병윤 사무총장 보선 예비후보 등록 kDN 뉴스 2010-06-17
    602  603  604  605  606  607  608  609  610  611   
이름 제목 내용
 
 
신인배우 이슬 엄마 ..
  제30회'환경의 날'플라스틱 오염 퇴치하..
  이순신장군 탄신 480 주년
  서해구조물 무단 설치한 중국 강력 규탄
  歌皇나훈아 쓴소리 정치권은 새겨들어라!
  아동학대 예방주간,전국 NGO 아동인권 감..
  [활빈단]제62주년 소방 의 날-순직소방관..
  日총리 야스쿠니 신사 추계대제 공물봉납..
  [국민의소리-民心 民意]최재영 목사 창간..
  황강댐 방류 사전통보'요청에 무응답 北 ..
  조선3대독립운동 6·10만세운동 항쟁일에..
  [입양의 날]어린 꿈나무 입양 해 키우자!
  스피치 코치 유내경 아나운서,마음대로 ..
  극악무도한 IS국제테러 강력규탄
  미세먼지 대책 마련하라
  중화민국(臺灣·타이완)건국 국경일
조직(직장)과 나의 삶에 대..
안병일 (前명지대학교 법무행정학과 객원교수)대한민국 최대 최고의 청소년..
해가 간다
 2024년, 계묘년(癸卯年) - 갑진년(甲辰年) 2025년, 갑진년(甲辰..
한반도 대한국인 일본 무조..
  국가(國家)의 3요소(要素)로 영토(領土), 국민(國民), 주권(主權)을..
가산 작문 경제주체 국가자..
  국가(國家)의 3요소(要素)로 영토(領土), 국민(國民), 주권(主權)을..
탄핵 청문회-무리수의 극치
  더불어민주당이 130만명의 청원을 근거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문..
당국은 성매매 사행성 불법..
  당국은 퇴폐문화 성행.은밀한,단속강화로 주택가로 파고들어 서민 ..
독립운동가 10여명 배출한..
사도세자 가르친 삼산 류정원 신위 모신 곳…330여 년 역사 잘 ..
2024년 WalkintoKorea 10..
2024 WRAP-UP: TOP10 POSTS OF WALKINTO KOREA워크인투코리아 선..
패스워드컴퍼니 호남본부 ..
서울 동대문 DDP 창작스튜디오에서 "패스워드컴퍼니 이미진 대표..
연대 용인세브란스병원,첨단 ..
최신 선형가속기 표면 유도 방사선 치료 시스템 도입,오늘 봉헌..
침묵의 암,구강암 급증 추세..
구강암 남성 33%, 여성 23% 증가, 흡연자 10배 더 위험해 ..
봄철 미세먼지 기승…피부 건..
미세먼지로 늘어난 실내 생활, 난방으로 피부건조 심해져긁을수..
해수욕장 안전관리 감사-어느..
신원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한 시민이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
여성의용소방대 화재예방 펼..
국제시장 및 부평시장 일대 화재예방캠페인 펼쳐   &nb..
군산해경 사랑 나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이달의 나눔인 정부포상에 군산해경이 ..
김선호 찾읍니다
김선호(13세) 남자      당시나이 13세(현..
이경신씨 찾읍니다
이경신(51세) 남자     당시나이 51..
김하은을 찾습니다
아동이름 김하은 (당시 만7, 여) 실종일자 2001년 6월 1일 ..
강릉 주문진 자연산 활어 인..
동해안을 찾기전에 미리 동해안 자연산 제철 활어를 맛 보실 수 ..
국민 생선회 광어(넙치) 영양..
양식산 광어는 항노화, 항고혈압 기능성 성분 탁월   ..
<화제>온 동네 경사 났..
화제 94세 심순섭 할머니댁 된장 담는 날 산 좋고 물 맑은 심..
뽀로로가 아이들의 운동습관..
아파트에 거주하는 가구들이 증가하면서 성장기 아이를 둔 부모..
별나무
별나무 아세요?감을 다 깎고 보면주홍 별이 반짝인다는 걸 우..
중부소방서 지하 현지적응훈..
부산 중부소방서(서장 전재구)는 22일 오전 KT중부산지사(통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