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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서울불바다 협박은 체제붕괴의 전조
기사등록 일시 : 2010-06-14 17:25:07   프린터

written by. 여영무

 

고강도 협박은 겁쟁이들의 상투적 수법

 

북한은 한국군의 확성기 대북심리전에 맞서 촉특대형 역심리전을 펴기 시작했다. 그것이 지난 12일 북한의 '서울불바다' 협박발언이다. 전쟁을 싫어하는 신세대 젊은이들을 노린 고강도 협박전이자 교활한 대남심리전인 것이다. 서울 불바다 협박은 중산층 인구 밀집지역인 서울과 경기지역을 대상으로 한 초특대형 심리전을 전개, 민심을 흔들어놓겠다는 교활한 음모인 것이다.

 

김정일, 천안함폭침으로 궁지 몰려

 

북한 김정일 정권은 이제 막다른 골목에 다달았다. 김정일이 틀킬줄 모르고 숨어서 천천함폭침을 지령했다가 국제민군합동조사단(합조단)의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치밀한 조사로 지령의 장본인이 김정일임이 틀통 나버렸다. 천안함폭침사건은 이제 유엔안보리에 제기되어 의제로 다뤄질 공산이 커졌다. 화폐개혁실패로 주민들의 저항도 거세차게 나타나고 있다.

 

북한 주민들은 굶어죽으나 김정일에게 맞아죽으나 마찬가지로 보고 곳곳에서 이판사판 저항하고 있는 것이다. 김정일은 노동당 재정부장 박남기등 여러명을 속죄양으로 처형해도 장기독재로 인한 완전한 실정과 국정파탄책임은 모면할 수 없다.

 

거기다 설상가상으로 전 군사분계선에 걸쳐 한국군이 고성능 대북확성기 심리전을 한다니까 김정일은 이중삼중으로 당황하지 않을 수 없다. 주민들이 들고 일어나면 군대로 진압하면 그만이지만 한국군의 고성능 대북확성기심리전에 걸려 인민군이 총부리를 김정일에게 거꾸로 들이대면 속수무책일터이다.

 

겁에 질린 김정일이 12일 북한군 인민군총참모부까지 앞세워 '중대포고'를 통해 16년전의 시대착오적인 '서울불바다' 협박 골동품을 또다시 꺼내 들고 나온것이다. 이른바 중대포고는 "경고한대로 전 전선에서 반공화국 심리전 수단을 흔적 없이 청산해버리기 위한 전면적 군사적 타격행동에 진입하게 될 것"이라고 협박했다.

 

총참모부는 또 "심리전 재개 시도는 6.15공동선언과 그에 기초해 작성된 북남군사적 합의에 대한 노골적 파기행위로 우리의 존엄과 국가이익을 침해하는 특대형 도발"이라고 비난했다. 그들은 반공화국 심리전수단 설치는 선전포고라면서 우리의 군사적 타격은 비례적 원칙에 따른 1대 1 대응이 아니라 서울의 불바다까지 내다본 무자비한 군사적 타격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위협했다.

 

북한은 다급한 나머지 앞뒤조차 가리지 못하는 정신착란증에 걸린듯 하다. 그들은 남북간 모든 합의사항을 파기한다고 스스로 이미 선언한바 있다. 그래놓고도 그들은 이번에 '중대포고'에서 한국이 6․15공동선언 합의사항을 파기했다고 트집을 잡고 있으니 도대체 앞뒤가 전혀 맞지 않는 언동이다. 자기들이 파기한 합의사항을 한국더러 준수하라고 하는 것은 전혀 이치에 맞지 않은 미친 요구다.

 

고강도 대남협박은 호전광들의 마지막 탈출전략

 

북한은 이번에 자기들 말을 듣지 않으면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고 대남전면전을 벌이겠다고 큰 소리 쳤다. 큰소리 협박은 원래 약한 겁쟁이들이 쓰는 상투적 수법일 뿐이다. 전쟁을 즐기는 호전광들은 희대의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처럼 자기가 지른 전쟁의 불덩이속에서 타죽고 만다는 것이 만고역사의 기록이다. 전유럽을 상대로 전단을 연 히틀러도 처음에는 기세좋게 잘나가다가 몇 년안돼 불길속에서 타죽고 말았다.

 

중동의 잔혹한 장기독재자 사담 후세인은 이란과 쿠웨이트까지 침략, 두 번의 큰 전쟁으로 수많은 무고한 인명을 집단살상한 호전광이었다. 그는 2003년 미국이 무력행사를 하면 바그다드는 미군의 무덤이 될것이라고 큰소리 탕탕 치면서 군중앞에서 긴 칼을 뽑아들고 거드름을 피웠다. 호전광 후세인의 운명이 어떻게 끝났는가는 북한지도부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나무재주 잘하는놈 나무에서 떨어져 죽고 무(물)재주 잘하는놈 물에 빠져죽는다"는 전래의 속담은 슬기로운

 

우리 선조들의 금언이다.

 

침략들에겐 천만배의 불벼락 보복 안길것

 

김정일은 선군정치노선과 군사최우선주의를 고수, 주민들을 집단기아상태에 몰아넣으면서도 천문학적 돈이 드는 핵무기와 다량의 생화학무기생산 보유등으로 호전광으로서 전세계적인 악명을 떨치고 있다. 그런 호전광이 천안함폭침에 대해서 시인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하기는 커녕 되레 대남전면전까지 벌인다면 전세계 평화애호국들이 대한민국편에서 북한 호전광들에게 천만배의 불벼락을 안길것이라는 것을 똑똑히 깨달아야 한다.

 

김정일이 대남전면전을 벌인다면 동맹국인 미국이 가만히 안 있을것이고 미국이 나서면 중국도 나서지 않을 수 없는 전쟁구도가 된다. 중국은 절대 김정일이 전면전을 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고 만약 미치광이 짓을 한다면 한국의 막강한 첨단적 군사력이 눈깜박할 사이 평양을 잿더미로 만들고 말것이다. 바그다드에 들어간 미군은 전자전으로 후세인군대의 통신수단을 즉각 단절함으로써 후세인 군대는 전후좌우와 상부 명령선이 끊겨 고립되고 말았다. 김정일이 전면전을 벌인다면 100만 인민군도 개전 즉시 무력화되고 만다는 것 쯤은 북한지도부는 알고 있어야 할것이다.

 

서울시민들과 젊은이들은 '서울불바다'협박과 같은 김정일의 교활한 초특대형 대남심리전에 절대 걸려 넘어가지 말고 대한민국 국군의 막강한 실력을 믿어야 한다. 한국국민들은 '서울불바다'협박은 이명박 정부의 전쟁의지를 시험하고 남한내 친북반미세력들의 사기를 고양시키며 남남갈등을 조장하기 위한 김정일의 초특대형 협박전술이자 공강도 심리전이라는 것을 알고 대북경계는 하되 '푹' 안심하기 바란다.(konas)

 

여영무(뉴스앤피플 대표/전 동아일보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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