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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동당 4대강 사업 중단 촉구 농성 돌입
기사등록 일시 : 2010-08-12 12:02:59   프린터

부제목 : 4대강 사업 중단과 4대강 검증특위 구성을 촉구하는 농성에 들어가며

민주노동당은 12일 오후 1시 정동 프란치스코 성당 앞에서 당 지도부 등  4대강 사업 중단 촉구 농성 기자회견을 개최 한다.

 

민노당은 말이 무시당하고, 언어가 바로 서지 못하면 광야의 돌들이 일어나 외친다고 한다. 정부는 철저히 국민의 여론에 귀를 막고, 낱말의 뜻을 비틀고 있다.  4대강 사업이 어찌 강살리기란 말입니까?

 

저 강변과 들녘에서 처절하게 울리는, 살려달라고 외치는 생명들의 부르짖음이 들리지 않는단 말입니까?

 

정녕 우리가 같은 시대, 같은 공간에서 살고 있는 게 맞다는 말입니까? 전장(戰場)에서는 적군이라 할지라도 긴급 구호가 필요한 사람은 구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생명보다 더 소중한 것은 없기 때문이다.

 

4대강에서 펼지는 저 학살의 현장은 너무나 참혹하다. 생명의 가치, 공존․상생의 가치를 추구하는 민노당은 분노를 금할 수 없다.

 

민주노동당이 먼저 자리를 펼치기로 했다.

 

이날 민주노동당 최고위원과 의원들은, 4대강 사업 검증특위 구성과 4대강 사업 중단을 이끌어내고자 농성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결연한 각오로 오늘 오후 1시 부터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을 마주보는 프란체스카 성당 앞에서 농성을 시작한다.

 

민주노동당은 정부와 여당에 요구한다.

 

생태를 파괴하고 혈세를 낭비하는 4대강 사업을 즉각 중단하십시오!

4대강 사업의 문제점과 이견을 검증할 국회 ‘4대강 사업 검증특별위원회’ 구성 요구를 수용하십시오!

 

야당과 시민사회가 아직은 정제된 언어로 주장하고 요구하는 것이다.

이 외침에 귀 막고 이 물결을 거스르려 한다면 감당하기 어려운 시련과 고통이 정부와 여당에 닥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합니다.  

 

4대강의 생명과 평화를 지키고 보전하는 것은 21세기 시대정신에도 합치하는 것입니다. 21세기 정부답게, 21세기 집권정당답게 시대정신에 충실하길 다시 한 번 충고합니다.

 

4대강 사업에 반대하는 사회 모든 분야의 분들, 종교계, 시민단체, 사회 원로, 제 야당과 정치세력, 민주와 생명의 가치를 존중하는 시민 여러분들에게 정중히 제안하며 호소합니다.

 

4대강을 지키는 것은 우리의 미래를 지키는 것이고, 우리의 양심을 지키는 것이고, 우리 사회의 건강성을 회복하는 시금석입니다. 4대강 사업을 중단시키고자 하는 의로운 행동에 적극 동참해주십시오. 생업 때문에 거리와 현장으로 나오기 어려운신 분들은 생활 현장에서 이웃들에게 “4대강 사업이 생명과 생태를 파괴하고, 국민 혈세를 낭비하고, 미래 가치를 소멸시키는 어리석고 무모한 일”이란 것을 널리 알려주십시오.        

 

민주당이 해야 할 몫이 큽니다. 4대강 총리라 할 김태호 내정자에 대한 인준청문회 일정은 당연히 4대강 검증특위 구성 요구의 수용과 연계되어야 함에도 민주당이 일정에 합의해준 것에 못내 아쉬움을 감출 수 없다. 민주당도 4대강 저지의 당론을 적극적인 행동으로 보여줄 것이다.

 

또한 진보․민주․개혁진영 모든 야당이 4대강 사업 중단을 위한 투쟁의 물결에 긴급히, 전폭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정중히 제안한다.       

 

어제 저녁 소낙비를 맞으면서도 흐트러짐 없이 촛불문화제를 시작했던 민주노동당은 오늘의 농성 시작에 이어, 향후 각계 각층에 동참과 연대를 제안하고 고리를 엮어 4대강 사업 중단을 위한 더욱 강력한 투쟁으로 발전, 전환시키도록 할 것이다.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정부와 여당은 4대강 검증특위 수용하고, 4대강 사업 중단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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