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업법 개정-사회복지법인 공익이사제 도입을 염원하는 48시간 3보1배에 현애자 국회의원(민주노동당)이 함께 한다.
현애자 의원은 27일 오전 11시 종로구청앞에서 개최되는 사회복지사업법개정, 사회복지법인 공익이사제 도입 기원을 위한 48시간 연속 삼보일배”출정식에 참가하고, 종로구청에서부터 국회 앞까지 만 이틀간 계속될 삼보일배 일정에 구간별로 동참할 예정이다.
이번 삼보일배는 현애자 의원이 지난 14일 제출한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와 사회복지법인 공익이사제 도입을 촉구하는 취지에서 기획한 것으로, 사회복지시설민주화와공공성쟁취를위한전국연대회의, 성람재단비리척결과사회복지사업법전면개정을위한공동투쟁단, 에바다학교, 광주인화학교 대책위원회, 민주노동당 등 사회복지시설 공공성 확보를 위해 그동안 노력해온 많은 단체와 개인이 참석할 예정이다.
삼보일배 방식은 종로구청앞에서 국회의사당까지 7km가 넘는 구간을 48시간 동안 잠을 자지 않고 연속하되, 1시간이라도 구간별 참여가 가능한 사람은 부분참여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현애자 의원은 “공익이사제 도입 등 사회복지서비스의 공공성 강화를 중심으로 한 법개이 얼마나 절박한 과제인지 알리기 위해, 많은 국민들과 함께 하기 위해 원내 활동뿐 아니라 삼보일배 행진에도 함께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현 의원은 또 “제출된 법안이 조속히 국회에서 처리되어 더 이상 사회복지시설 비리와 인권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때까지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