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ten by. 강치구
탈북인 단체 '북한자유연맹 위선적 친북 종북 세력 규탄대회열어
탈북자들로 이뤄진 북한자유연맹(대표 김 윤)은 15일, 북의 군사도발을 비호하는 정치인들과 종북세력을 규탄하는 집회를 가졌다.
이날 집회는 북한자유연맹 회원으로 보이는 1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연평도의 눈물을 모독하는 종북정치인 즉각 응징하라! 종북·친북 좌파세력들은 어서 빨리 북한에 가라!”고 구호를 외치며 규탄했다.

▲ 종북 친북 좌파세력들은 어서 빨리 북한에 가라!”고 규탄구호를 외치는 집회 참석자들 ⓒkonas.net
성명을 발표한 김 윤 대표는 대한민국의 번영과 평화, 공동체의 행복을 간절히 바라는 이 나라 국민의 일원의 자격으로, 김정일 군사독재정권의 학정 밑에서 신음하는 북한의 부모형제들과 친지들의 이름으로 자유북한연맹은 이번 연평도 포격사건을 저지른 김정일 정권과 자신들의 정치적, 정파적 이익만을 추구하면서 천인공노할 김정일 정권의 만행에 눈 감고 정부와 군 당국 비난에만 열을 올리며 굴종적 평화를 주장하는 위선적 친북·종북, 친 김정일 정치인들과 세력들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특히, 김 대표는 한반도에서 평화가 위협당하고 있다면 그것은 바로 한반도 평화를 원하지 않는 김정일 정권과 그에 편승해 자기의 정치적 이익만 챙기며 내분조장에 급급한 일부 친 김정일, 친북 정치인들과 종북세력들 때문”이라고 지적하면서 “그들이 어떤 짓을 해도 북한 김정일 정권비호에 바쁜 ‘평화’의 탈을 쓴 위선자들은 그렇게 좋아하는 김정일이 통치하는 북한에 영원히 갈 것을 다시 한 번 권고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대표는 북한자유연맹은 앞으로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이 땅의 모든 애국세력과 힘을 합쳐 김정일 정권을 북한 땅에서 몰아내고 자유민주주의체제하의 평화적 통일과 한민족공동체의 번영을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여나갈 것”이라며 종북·친북에 미쳐 김정일에게 아부아첨하는 자들이 남아 있는 한 언제 어디서든 끝까지 소리치며 응징할 것을 다시 한 번 맹세한다고 강경 투쟁의 입장을 천명했다.

▲ 이들 단체는 인공기를 찢고 종북세력 햇볕정책’박스를 부수는 퍼포먼스로 분노를 표현했다.ⓒkonas.net
서울 종로 보신각 앞에서 진행된 이날 집회서, 이들은 인공기를 찢고 ‘종북세력·햇볕정책 박스를 부수는 퍼포먼스로 김정일과 그 추종세력들에 대한 분노를 표현했다. 집회에 참석한 한 탈북자는 자유발언을 통해 우리는 북에서 살아봤다.그래서 김정일을 잘 안다. 북한의 김정일을 편드는 정치인들은 북에 가서 한 번 살아보고 말해봐라!”라고 심정을 밝히기도 했다.(k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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