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 발언 트러블 메이커 안상수 정계은퇴하실 때가 지났다
진보신당은 논평에서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가 더 큰 사고를 쳤다. 안 대표는 여성 기자들을 앞에 두고 요즘도 룸에 가면 자연산을 찾는다고 하더라며 성형하지 않은 여성을 자연산에 비유했고, 옆에 있던 원희목 비서실장은 함께 한 여성 기자들에게 일일히 성형했냐고 묻는 등 집단 성희롱을 가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당시 안상수 대표의 언행은 여당 대표는 물론이고 국회의원으로서 그리고 21세기를 함께 살아가는 동시대인으로서, 마땅히 비판받고 사과해야 하는 성희롱의 연속이었다.
이 사건을 보면 지난 총선 당시 여성 기자에게 신체적 접촉을 가한 정몽준 의원이나 아나운서를 비하하는 성희롱 발언으로 당에서 제명된 강용석 의원이 한나라당의 돌연변이가 아님을 분명함을 알 수 있다.
당대표와 비서실장부터 솔선해서 이같은 사고를 치고 다니니 그 밑에 의원들이라고 자제할 일이 있겠나. 상대가 기자건 연예인이건 인간으로 보지 않고 여성으로 성적 대상화하하는 이같은 사건이 재발하는 것에 한나라당은 반성하고 특단의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
안 대표는 현장에 있었던 여성 기자들에게 사과하고 당대표직에서 물러나야 한다. 또한 당대표직 사퇴뿐만 아니라 의원 사퇴 등 정계은퇴를 정중히 요구한다.
이런 식으로 트러블 메이커를 자초한다면 이미 봉은사 주지 외압논란 때부터 있었던 정계은퇴 요구에 이제는 응하는 것이 낫지 않겠나. 안 대표가 준 보온병 웃음보다 자질도 노력도 없는 여당 대표로 인해 국민이 입은 상처가 더 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