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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군의 서해5도 상륙에 대비해야
기사등록 일시 : 2011-02-18 16:47:09   프린터

written by. 김성만

 

김일성 생일인 4월 15일 전후 대청도와 소청도 등에 북 특수전 병력 상륙작전 감행 예상

 

김성만(예비역 해군중장. 성우회 재향군인회 자문위원, 전 해군작전사령관) 북한이 백령도에서 50km 떨어진 황해남도 용연군 고암포 인근에 공기부양정 기지를 건설하고 있다. 정부 소식통은 지난  1월 31일 한·미 정보당국은 2010년 말 북한이 고암포 일대에서 공기부양정 기지를 건설하고 있는 것을 포착했다고 말했다. 공방급 공기부양정(LCPA) 70여척을 수용할 수 있어 전차와 특수부대 4,000여명을 동시에 침투시킬 수 있다.

 

LCPA는 척당 1개 소대의 병력을 태우고 최고 시속 90여km의 속력으로 기동할 수 있다. 그래서 30-40분 이내에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에 상륙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이 기지가 완성되면 백령도에서 300㎞ 떨어진 평안북도 철산기지에 있는 LCPA 70여척을 모두 이곳으로 옮길 것이다.

 

LCPA는 물 위에 낮게 살짝 떠서 비행기처럼 기동한다. 저수심 지대와 갯벌에서도 고속항해가 가능하다. 서해5도/서해안 대부분 해안에 직접 상륙이 가능하여 매우 위협적이다. 북한은 총 260여척의 상륙함정(LCPA, LCP, LCM)을 보유하고 있고 이 중에 LCPA는 130여척이다. 북한이 자체개발한 장비로 성능이 우수하다. 이에 비해 우리 해군은 수척을 보유하고 있을 뿐이다. 따라서 북한 해군의 기습상륙능력은 우리에 비해 크게 앞서있다.

 

북한이 고암포에 기지를 건설하는 이유?

 

서해5도에 기습상륙하기 위해서다. 북한은 이미 오래전부터 서해5도 점령을 위해 준비해오고 있다. 탈북자 진술을 종합하면 상륙군 약 5만 명이 서해5도 공격을 위해 남포 및 초도 인근에 대기하고 있다. 고속상륙정(LCP)과 화력지원정은 사곶기지(8전대)에 배치되어 있다. 북한은 작년 1월 15일에 김정일과 김정은 참관 하에 서해 남포근해에서 대규모 합동상륙훈련을 실시했다. 작년 12월 중순까지 총 4회 상륙훈련을 했다.

 

그래서 김관진 국방부장관은 지난해 12월 21일 국회 국방위원회 현안보고에 참석해 우리가 취약하다고 생각하는 시기에 북한은 또 도발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국가정보원 산하 국가안보전략연구소는 2010년 12월 26일 '2011년 전망' 보고서에서 북한이 2011년에 서해5도를 직접 침공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또 언론보도(YTN, 2011.2.11)에 의하면 북한군이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4월 15일을 전후해 대청도와 소청도 등에 상륙작전을 감행하기 위해 백령도 부근에 특수전 병력을 증강시키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서해5도 및 주변에 방어력을 증강해야 한다.
 
서해5도에 병력, 자주포, MLRS, 신형對포병레이더, 대공미사일을 증강해야 한다. 주변해역을 지키는 함정과 서해5도를 지원하는 육군·공군의 임무도 중요하다. 그래서 전투력이 우수한 구축함을 모두 투입해야 한다. 해상對특작부대 임무를 위해 공격헬기(코브라, 500MD)를 서해5도에, KA-1공격기를 서해 공군기지에 배치해야 한다. 실시간 적정탐지를 위해 무인정찰기(송골매)를 서해5도에 전개해야 한다.
  
유엔군사령부(군사정전위원회)의 휴전협정 감시단과 한미연합군사령부의 연합작전 협조단을 서해5도에 상주 파견해야 한다.
 
유엔사의 가장 큰 임무는 정전협정에 대한 관리다. 그리고 한미연합사에게 평시에 권한 위임된 가장 중요한 임무가 바로 전쟁억제, 방어 및 정전협정 준수를 위한 연합 위기관리다. 실제로 연평부대가 해상사격훈련 지난해 (12월20일)할 때 이런 요원 20여명이 연평도에서 임무를 수행함에 따라 북한의 추가도발 억제에 기여했다.(k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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