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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 예상 투표율은?-중앙선거관리 위원회 김태식 사무관>
강지원(이하 앵커) 이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오늘 전체 예상 투표율이 어떻게 보고 있는지지요, 어느 정도 시간이 되면 당선 윤곽이 드러나는지, 그 외에 투개표 지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태식 사무관 연결합니다. 안녕하세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김태식 사무관(이하 김태식) 안녕하세요?
앵커 선거 준비 하느라 많으셨죠 그 동안. 오늘 6시부터 시작이 되었죠? 그리고 8시에 끝이납니까?
김태식 그렇습니다.
앵커 전부 합쳐서 38곳이죠? 설명을 좀 해주세요.
김태식 강원도지사 선거가 있고요. 전국에서 국회의원 선거 3곳하고, 그 다음에 기초단체장 선거가 6곳이 있습니다. 지방의원 선거 22개 곳으로 총 38곳에서 실시되고 있습니다.
앵커 이번에 고루고루 공직자들이 국회의원, 광역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여러분들이 투표 대상이 되고 있는데, 예상 투표율이라는 것을 선관위에서는 예상을 추측을 해보나요?
김태식 대체로 예년 재보선 투표율하고 비교해서 저희들도 대충 가늠을 해보는데요. 이번 선거의 경우는 유명 정치인 후보도 나섰고, 그리고 투표율이 높은 시골지역이, 강원지사 보궐선거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예년의 재보선 투표율보다는 높지 않겠나 예상하고 있습니다. 유권자분들의 투표 참여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앵커 지역별로 예상 투표율 좀 내보신 것 없으세요? 도지사같은 경우는
김태식 강원도 같은 경우는 시골 지역이고 박빙 지역이라 투표율이 좀 높지 않겠나 저희들이 내부적으로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도지사 선거가 대체적으로 투표율이 높습니까?
김태식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그런건 아니었는데 아마 강원도 지역은 역대적으로 통상 투표율이 높았습니다.
앵커 분당을의 경우 이게 아주 관심거리인데요 지역적으로 예상 투표율 내보셨어요?
김태식 그렇게 나오지는 못했고요 단지 도시 지역이기에 분당의 경우는 출퇴근 유권자들이 많고 그래서 그렇게 40%정도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앵커 40%정도. 그렇군요. 8시에 투표가 마감이 되면, 개표는 바로 시작을 하죠?
김태식 그렇습니다. 저녁 8시에 투표가 마감되면 전국 투표소의 투표함이 46개 개표소로 도착되는 즉시 개표가 시작이 됩니다. 아마 저녁 8시 30분부터는 개표가 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개표는 투표 분류기를 이용해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밤 11시 정도가 지나면 당선의 윤곽이 어느정도 나올 것으로 예상하는데요. 다만 박빙 지역이나 선거인 수가 많은 강원도의 경우는 조금 더 시간이 지나야 알 수 있지 않겠나 예상도 하고 있습니다.
앵커 초박빙 지역은 말이죠. 막판까지 가봐야 결론이 나기도 하더라고요. 뒤짚히는 수도 있고요.
김태식 그게 해당 지지 유권자 층이 다른 지역 투표함을 열 때 차이가 나는 경우가 있거든요 그런 경우가 있기에 초박빙 지역 같은 경우는 밤 12시가 지나야 알 수도 있을 것 같고 그렇게 예상하고 있습니다.
앵커 분당을의 경우 아무리 박빙이어도 투표자 수가 많지는 않잖아요.
김태식: 21만명 정도 되는데요.
앵커 다 마지막까지 열어보려면 어느정도?
김태식 12시는 지나야 되지 않을까
앵커 12시 지나야 한다, 1시까지 갈까요?
김태식 그 정도까지는. 저희들이 보통 하면 개표 마감을 거의 새벽 1시, 2시, 재보궐선거 같은 경우는 그 때 마감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이번 선거를 공정하게 치르기 위해서 특별히 투표 지침이 나온 게 있나요?
김태식 저희들은 평상시처럼 평상시 선거 관리하는 것처럼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번 재보궐선거의 경우도 투개표를 공정하고 완벽하게 관리하기 위해서 투표소에 8200명 정도고요 개표소에 한 5600여명 정도, 총 1만4천여명 정도의 투개표 인력이 투입되어서 투개표 관리에 만반의 준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후보자나 정당 투개표 참가인이 투개표 전 과정에 참관을 하고 있기에 투개표 절차상의 문제점은 전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앵커 김해시에서는 말이죠. 지역 장애인들의 선거 참여를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는 이야기가 있던데요.
김태식 저희들이 선거 때마다 시행하는 제도인데요. 김해 지역 뿐 아니라 전국 전 선거구에서 거동하기 불편한, 선거인들을 위해서 장애인 수송차량이나 휠체어가 들어갈 수 있는 차량을 확보하고, 그리고 장애인 투표활동 보조를 위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거동이 불편하신 선거인께서는 해당 지역 선관위에 연락하시면, 댁에서부터 투표소까지 교통편의를 제공해 드릴겁니다. 그건 연락 전화번호는 국번없이 1390으로 하시면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겁니다.
앵커 1390, 전국 어디서나. 국번없이. 그러면 해당 지역의 선관위에 연결이 되나보죠? 좋아졌군요. 장애인분들도 포기하지 말고 투표를 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이시군요. 그동안 선거 운동 과정에서 이런 저런 불법 탈법 선거운동이 발견되었다고 후보자들간 공격하고 있었습니다. 혹시 말이죠. 오늘 중에도 무슨 불법이 있다고 한다면 이런 건 바로바로 선관위에 신고를 해도됩니까?
김태식 선거부정감시단이나 저희들 기동 단속반이 해당 선관위에서 대기를 하고 있습니다. 투표소 주변에서 인사를 하거나 이런 일 자체가 오늘은 선거운동 자체가 금지되는 날이거든요. 그래서 저희들이 항상 대비를 하고 있기에 신고하시면 즉시 출동해서 단속할 계획입니다.
앵커 오늘은 선거운동 하면 안되는거예요. 누가 인사하고 그러면 안되는거죠?
김태식: 그렇습니다.
앵커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는 동안에 오늘 특별히 주의해야할 것 이야기 해주신다면요?
김태식 꼭 투표장에 가실 때는 신분증 꼭 준비하시면 되겠습니다. 신분증이 없으면 투표를 하실 수 없기에
앵커 신분증이라고 하면 구체적으로
김태식 주민등록증하고 운전면허증이나 그 다음에 장애인등록증도 괜찮고요 국가유공자증, 또는 기술자격증 같은 공공기관에서 발행한 정면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이면 충분합니다. 그리고 이건 한 가지 팁인데요 기존에 부재자 투표를 하시려고 신고를 하셨는데 부재자 투표를 못하신 분들은 해당 발송된 부재자 투표용지하고 부재자 봉투를 들고 해당 투표소에 가시면 투표를 하실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충분히 가능하시니까 혹시 부재자 신고를 하시고 투표를 못하신 분들은 오늘 투표소에 가셔서 투표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앵커 투개표 잘 마무리 되도록 끝까지 노력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지금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김태식 사무관과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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