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유엔 사무총장 피선이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순방활동
으로 오는 27-28일간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반 장관은 금번 방중시 후진타오(胡錦濤) 주석 예방, 탕쟈쉬엔(唐家璇) 국무위원 면담 및 동 국무위원주최 만찬과 리자오싱(李肇星) 외교부 장관과의 면담 일정을 가지고, 그동안 유엔사무총장 선출과정에서 중국정부가 보여준 지지에 대해 사의를 표하고, 북한핵문제의 평화적 해결방안, 한·중 양국관계 발전방향 및 향후 유엔 운영과 개혁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이번 반 장관의 방문은 최근 노무현 대통령님의 실무 방문 성과를 높히고, 향후 유엔 사무총장으로서의 업무 수행에 있어 중국측의 적극적인 협조를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반기문 장관 중국 방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