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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BK는 왜 이명박후보 에게 50억원 송금했나?
기사등록 일시 : 2007-08-10 17:14:40   프린터




이명박후보는 2000년10월부터 2001년초까지 본인의 언론인터뷰를 통해서 LKe 뱅크와 BBK를 창업했다”(중앙일보 2000.10.16)


LKe 뱅크, 투자자문회사 BBK, 증권회사 e뱅크, 이 3각축이 제 포부를 달성시키는 산실이죠. 정치든 사업이든 경험없이 이론만 갖고는 안됩니다” (이코노미스트 2000년 10월 22일)


지난해 초에 벌써 BBK라는 투자자문회사를 설립해 편드를 묻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 자문회사가 필요로 하는 것이 증권회사입니다. 그래서 (eBank 증권중개를) 설립하게 된 것입니다”(월간중앙 2001년 3월호)라고 말했다.


유승민 의원은 10일 7년후인 지금에 와서 이명박후보는 자신에 대한 BBK 공동대표 의혹 등 BBK 연후의혹’에 대하여 BBK와 나는 전혀 상관없다.  이미 금감원 조사와 검찰 수사에서 밝혀졌고 지난 6월 국회에서 금감원장과 법무장관이 공식적으로 밝혔다”라고 한다.


이명박후보의 BBK 의혹의 핵심증인인 김경준이 빠르면 9월에 송환될 거라고 한다.


이제까지 송환되지 않기 위하여 미국에서 소송을 벌이던 김경준이 소송을 취소하고 한나라당 경선이 끝난 직후에 송환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명박후보, 다스, 옵셔널 캐피탈과 김경준 사이에는 현재 3건의 소송이 진행되고 있다. (한겨레 2007.8.8)


오늘자 경향신문은 BBK의 실소유주가 이명박후보임을 입증할 자료가 있다고 김경준 측이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다스가 BBK에 투자한 금액이 190억원(50억원을 돌려받고 140억원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다스 측은 주장)이 아니라 24억원에 불과했음을 입증할 수 있다고 김경준 측은 주장한다.


경향신문의 보도내용은 7월 19일 한나라당 검증청문회에서 질문에 포함된 내용이다.

당시 한 검증위원은 “김경준은 다스로부터 23억원을 빼고 한푼도 받은 적이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다스는 150억원을 줬다고 합니다.  위원회에서 계좌를 본 결과 김재정씨가 90억원, 이상은씨가 60억원을 2000년 12월 (29일) 각각 보험이 만기가 되면서 돈을 빼냅니다.  이것은 다스 돈이 아니라 개인 돈으로 추정되고 그 돈이 어디론가 사라졌다가 6월에 조흥은행에서 이상은씨 앞으로 147억원이 몽땅 입금됩니다... 이 돈의 행방이 규명이 안되고 있습니다.”라고 해놓고 정작 질문은 엉뚱한 것을 물어서 이 대목에 대하여 이명박후보는 대답도 안하고 지나갈 수 있었다.


최근 유승민 의원은 한 건의 자료를 제보받았다.


이 자료는 미국 연방정부가 김경준과 에리카김의 부동산을 상대로 재산압류소송으로 김경준의 변호인이 일종의 약식재판(summary judgement 양측이 주장하는 팩트가 동일할 경우 법원이 곧바로 판단하는 재판)을 요구하자 다스측이 정식재판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다스가 고용한 변호사와 회계사가 작성하여 미국 법원에 제출한 것이다.


(이 자료는 미 연방법원에서 누구나 파일 복사를 신청하면 구할 수 있는 자료임)


이 자료는 BBK의 외환은행 계좌(계좌번호는 알 수 없음)의 입출금 내역을 정리한 것인데 이 자료에 의하면 이명박 후보 본인은 2001년 2월 28일 BBK로부터 49억 9,999만 5천원을 송금받은 것으로 나타난다.


지금까지 이명박후보는 자신이 BBK와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주장하면서 “BBK 주식은 단 1주도 가지지 않았고, 자신의 이름이 나오는 명함과 정관은 위조된 것이거나 사용된 적이 없었고, 2000.10-2001.3의 언론인터뷰는 오보이고, LKe 뱅크와 BBK가 같은 건물에 사무실을 썼지만 아무 관계가 없고, 자신의 여비서가 주가조작에 관여된 것도 자신은 모르는 일이고, 자신은 투자했다가 김경준에게 속아서 피해를 본 사람”이라고 말해왔다.


유승민 의원은 이명박후보의 성실한 해명을 요구한다.

1. BBK로부터 송금받은 돈 50억원은 무슨 명목으로 받는 돈인가?

2. 문제의 외환은행 BBK 계좌는 누가 관리하던 계좌인가?

3. 문제의 계좌에서 김경준(KJ Kim)에게 송금된 돈은 무슨 돈인가?


유승민 의원은 (아직도 존재하고 있는) 당 검증위원회에 요구한다.

1. 당 검증위는 BBK에 대하여 세롭게 제기되고 있는 의문에 대하여 조사하라.

2. 당 검증위원회는 검증청문회 직후 조사보고서 3부를 만든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조사보고서를 당장 공개하라.


http://koreadigita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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