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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도 특정 후보 지지설에 불만 토로
이상득 한나라당 의원은 28일 나는 7·4 전당대회에서 끝까지 중립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파인더)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이 의원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나를 전대에 끌어들이지 말았으면 좋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친이계 회동설 및 원희룡 후보 지지설 등과 관련해선 “최근 나를 둘러싸고 이러쿵저러쿵 얘기가 나오고 있는 것 같은데 외국에라도 나가고 싶은 심정”이라고도 했다.
이 의원은 이날 경북 구미에서 열리는 일본 첨단 소재기업인 도레이사의 탄소섬유공장 기공식에 참석하는 등 자원·경제외교 활동에만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 의원과 더불어 친이계 양대 주축인 이재오 특임장관도 전날 자신의 트위터에서 ‘특정계파 전대 개입’ 논란에 대해 가만히 있는 사람을 끌어들여 온갖 욕설을 해대는 것도 부패다. 당 선관위는 무엇을 하느냐”며 강한 불만을 터트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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