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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통령 학력차별 없는 사회 열어가야
기사등록 일시 : 2011-10-31 13:55:15   프린터

부제목 : 고졸자가 마음껏 꿈을 펼치고 제대로 된 대우 받을 수 있게

이명박 대통령은 31일 고졸자가 마음껏 꿈을 펼치고 제대로 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학력차별 없는 사회’를 다함께 열어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KBS1 라디오와 교통방송, 동영상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방송된 제77차 라디오·인터넷 연설에서 “실력과 노력을 통해 꿈을 키워갈 수 있는 사회가 온 국민이 더불어 잘 사는 공생발전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우선 “지난주 재·보궐 선거를 보면서 변화를 바라는 젊은이들의 갈망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어떻게 하면 우리 젊은이들에게 안정과 희망을 줄 수 있을지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몇 년 간 두 차례 글로벌 위기가 거듭되면서, 많은 젊은이들이 현재 뿐 아니라 미래에 대해서도 깊은 불안을 느끼는 게 현실”이라면서 “국정을 책임진 저로서는 더욱 더 깊이 고뇌하고 어떻게든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는 점을 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무엇보다도 고교 졸업자의 일자리를 만드는 데 정부는 중점적으로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며 “학력보다는 능력 중심의 사회를 반드시 열어줘야 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사회의 학력중시 풍조는 사회문제가 될 정도로 심각한 편”이라며 “우리나라 고등학생 10명중 8명이 대학에 들어가고 있다. 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많고,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선진국들의 두 배에 이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렇게 과도한 학력 인플레이션은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 큰 낭비이고, 최근 청년실업의 주요한 원인이 되기도 한다”면서 “어려운 형편에 대학을 졸업해도,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 구하기가 어려운 형편이다. 그런데도 산업현장에서는 일할 사람을 구하지 못해 애를 먹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이제 우리도 내 아이가 대학에 가는 것보다도 훌륭한 기술자로 키우는 것을 더 자랑스러워하는 시대가 돼야 한다”면서 “정부는 그동안 학력 대신 능력으로 평가받는 사회, 기술인이 높은 존경과 대우를 받는 시대를 열고자 꾸준히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또한 “공무원의 고졸 의무채용 비율을 높이고, 기능 인재 추천 채용을 확대해갈 계획”이라고 정부 정책을 설명했다.

이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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