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ten by. 이영찬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 창립 5주년 행사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회장 박희도. 약칭 대불총)은 2일 오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창립 5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대불총은 2006년 10월, 당시 연합사해체, 북한 핵실험 등 국방의 위협과 헌정질서를 어지럽히는 사회 현상 등이 국가안보에 심각한 위협으로 대두되던 시기에 대한민국 수호를 위한 호국․호법의 결사체로 출범했다.

▲ 2일 오전,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회장 박희도)은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창립 5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중단없는 조국수호 선도역할 수행을 다짐했다. ⓒkonas.net
대불총은 기념식 활동보고에서 대불총은 나라가 있어야 종교도 있다는 개념하에 호국호법을 목표로 국가와 불교발전에 기여해왔으며 현재 6개 시·도지회와 5000여명의 회원 그리고 협력단체와 우호불교단체를 구축하고 있다”며 “이러한 활동은 국민들로부터 지탄받고 있는 일부 불교계의 현실을 고려할 때 매우 바람직하며 불교가 국민들로 사랑받는 종교로 재도약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희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년,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순탄한 진행과 국내 종북세력 척결을 위한 노력 등은 대불총이 호국우국단체로 우뚝 선 결과 이지만 서울시 단계적 무상급식과 서울시장 투표에서 우리의 노력이 성공을 거두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면서 “앞으로도 변함없이 국가적, 불교적 과제를 성취하기 위하여 효과적이며 중단 없는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 인사말하는 박희도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회 회장.ⓒkonas.net
재원스님은 발원문을 통해 “이 나라가 부처님의 경법 가르침을 통해 전국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종북세력들을 저지할 수 있는 힘을 달라”면서 대불총이 대한민국 수호를 위한 호국의 사도임을 역설했다.
이어, 우리가 안고 있는 시련, 탐관오리의 부정․부패, 지구촌 곳곳에서의 분쟁 등을 극복할 수 용기와 지혜를 달라면서 전 세계 인류의 평화와 안식을 기원했다.
행사 전후 간에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전교조 추방을 위한 1000만명 서명운동도 병행 했다.
이날 행사는 각급 지회 회원과 특전전우회, 어버이연합, 자유대한탈북자 등 애국․보훈단체 에서 600여명이 참석해 불교정신을 통한 조국수호의 선도적 역할 수행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K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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