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ten by. 최경선
북한 당국과 접촉시 신숙자 모녀 생사여부 직접 문의 약속
로버트 킹 미국 북한인권특사가 신숙자 모녀의 생사확인을 위해 가능한 방법을 다 동원하겠다고 오길남 박사와의 면담에서 밝혔다.
반인도범죄철폐국제연대(ICNK) 사무국(열린북한) 차원에서 미국 워싱턴 DC에서 현재 활동 중인 오길남 박사와 북한정치범수용소해체본부 대표 김태진 대표는 16일 오전 10시 미국무부의 로버트 킹 북한인권특사와의 면담에서 이 같은 약속을 받았다.
이번 간담회는 미국 국무부의 DRL (Bureau of Democracy, Human Rights and Labor)의 회의실에서 진행이 되었고 ICNK대표단 및 DRL 아시아 태평양지역 실무 담당자들이 배석했다.
킹 특사는 북한 당국과 접촉할 기회들이 향후에도 있을 것이며 이런 기회를 적극적으로 이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오길남 박사 가족의 생사여부를 직접적으로 문의할 용의가 있느냐는 ICNK측의 질문에는 모든 가능한 기회를 이용해 이와 관련 북측과 대화하겠다고 약속했다.(k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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