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ten by. 강치구
좌파비판서 『자유의 적들』 출판기념회, 정치계·보수우파 인사 대거 참석 성황
젊은 보수층에서 '전거성' 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는 보수논객 전원책 변호사가 좌파비판서 『자유의 적들』 출간으로 세간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18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홀에서 열린, 전원책 변호사의 『자유의 적들』출판기념회에는 정운찬 전 국무총리, 장경순 전 국회부의장, 심대평(자유선진당) 대표, 이영애(자유선진당) 의원, 유한열 전 의원, 강삼재 전 의원 등 정치계 인사들을 비롯해 조갑제 대표, 채병률 실향민중앙협의회 회장, 서정갑 국민행동본부 본부장,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 등 보수우파진영 지도층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 18일 전원책 변호사는 신간 『자유의 적들』 출판기념회를 열었다.ⓒkonas.net
이날 행사에서 전 변호사는 집필하게 된 계기를 “가짜 좌파, 사이비 좌익, 종북주의자들이 좌익의 허울을 쓰고 있는데, 이자들을 우리가 쳐부수지 않는 한 우리의 미래는 없다. 우리나라가 방글라데시 같은 나라로 전락하고, 우리 후손들에게 그런 나라를 물려줄 수는 없다”며 “그것을 막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자 의무”라는 것을 깨닫게 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특히, 전 변호사는 “나는 보수주의자”라며 “이제는 분연히 일어나야 한다. 방관하고 침묵하는 것은 비겁한 것이다. 기회주의자, 가짜 좌파들, 마르크스주의자들, 포퓰리스트들을 이제는 몰아냅시다”라고 역설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받았다.
신매체인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이어 구매체인 출판마저 이른바 진보좌파가 주도권을 쥐고 있는 상황에서 전 변호사의 이번 출간으로 보수진영은 매우 유쾌한 분위기다.
조갑제 대표는 “이 책은 진실과 정직의 힘을 느끼게 하는 많은 명문과 명언, 그리고 통쾌한 독설을 담고 있다”라고 자신의 홈페이지에서 저서를 평가했으며, 이 자리에서도 “전원책 변호사가 책을 썼기에 한국 사회 한 모퉁이가 지켜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영애 의원과 서정갑 본부장은 당당히 나는 보수다’라고 외치며 보수’의 이미지를 변화시킨 전원책 변호사의 용기에 찬사를 보냈다. 이영애 의원은 보수주의를 설파하는 용감한 자가 등장했다. 바로 전원책 변호사”라며 전 변호사는 책에서 좌파의 허구성과 거짓을 명확히 지적했다고 말했다. 서정갑 본부장은 “‘나는 보수다’라는 전 변호사의 용기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 이날 행사에는 정운찬 전 국무총리, 장경순 전 국회부의장, 심대평(자유선진당) 대표, 이영애(자유선진당) 의원, 조갑제 대표 등 정치계·보수우파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konas.net
한편, 13,000여명이 회원으로 등록한 전원책 변호사의 팬카페 정치아카데미(http://cafe.naver.com/lovejunbanchak/) 회원들도 상당수 참여해 보수논객으로서의 전 변호사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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