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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2012 꿈 버려야 2017 꿈 이룰수 있다
기사등록 일시 : 2011-12-13 12:24:05   프린터

박근혜는 기존 박근혜 정치 형식을 과감히 버리고 내일 위한 새롭고 변화된 정치장르를 찾아나서야 할 때다.


홍준표 체제가 무너지고 한나라당 지도부 공백이 생기자 한나라당 민본21을 비롯한 쇄신파가 신당 창당 수준의 재 창당을 줄기차게 요구하고 있다.

 

재창당이 현재로서 가장 타당한 한나라당 소생 해법으로 일반화 되고있다.한편 친박계는 박근혜 전 대표가 중심되는 비대위에 당 운영과 공천권을 포함한 전권을 부여하고 내년4월 총선까지 가야한다는 생각을 지니고 있어 보인다,

 

그런데 친박계를 제외한 한나라당 의원들의 강한 의문은 박근혜 전 대표가 당 운영의 전권과 더불어 공천권 까지 행사하려 달려 들것이 뻔한 상황에서 재창당은 물건너 갈것이고 ‘박근혜당’만 남을 것이다라는 강한 우려와 더불어 재창당 문제를 강력하게 제기하고 있다.

 

박근혜 전 대표가 일단 등판하게 되면 권력투쟁의 길로 직행하게 된다.권력의지가 그 어느 정치인보다 강한 박근혜 전 대표의 앞날은 그 아무도 점칠 수 없다.

 

그러나 확실한것은 박근혜 전 대표가 소위 등판(登板)이라는 이름으로 권력투쟁의 전면에 나서게되면 그가 정치투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필요하고도 충분한 조건을 필연적으로 제시해야할 현실에 직면할 것이다.
 
첫째, 소위 지금까지 권위주의적이고, 폐쇄적이며 신비주의적인 정치스타일로 일관해왔던 ‘박근혜식 정치 형식’을 가차없이 내버려야 한다는 사실이다.
박근혜식 정치는 과거라는 환영이 자리잡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다.

 

둘째, 박근혜 전 대표가 오늘의 정치 현실을 현명하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기 희생을 통하여 대한민국 보수적 가치 와 보수적 정치를 살려낼수 있는 고통스럽지만 확고한 그만의 고유한 독트린을 발표 해야 한다.

 

바로 그것은 박근혜 전 대표가 정치적으로 승리하고 또 미래를 담보 받을수 있는 유일한 살길이다.독트린의 내용은 2012년 대통령 꿈’을 버려야‘2017년 대통령’ 꿈을 이룰수 있다는 바로 그것이다.

 

지난 12일 친박계 거두격인 홍사덕의원의 주장으로 당 중진 회의가 열렸었지만 그들이 국민에게 보여준것은 지리 멸렬하고 역겨운 현실 정치의 막장 토론에 불과한 싸움 뿐이었다.

 

치열한 성찰도 전혀없고, 확연하고 창조적인 정치 논리도 분출되지 않은 그야말로 등판할경우 ‘이득 챙기기’ 논란이 주류를 이루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권 확보니 뭐니하는 차원 낮은 싸움 결과물을 배면에 깔고 박근혜 전 대표가 등판해보아야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셋째, 필연적으로 한나라당의 전면에 나설 수밖에 없는 현실 정치상황에서 김대중 언론인이나 윤창중 언론인이 지적한데로 ‘박근혜’의 내면적 변화가 선행되지 않고서는,  박근혜 전 대표의 등판은 그 어떤 것도 이룰수없는 혹독한 결과를 초래할수 밖에 없다는 엄연한 사실 인식이 있어야 한다.

 

김대중씨는 중요하고 핵심적인것은 박근혜가 변할 것 이냐는 데 있다.박근혜가 변하지 않는 한  한나라당의 그 어떤 변화도 형식적이고 절차적이고 표피적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또 윤창중씨는 박근혜 스스로 변할 의지가, 그것도 전폭적으로 바뀔 각오가 돼 있음을 보여주는 ‘자기고백’ 그게 먼저 나와야 민심을 녹일수 있다”고 지적한다.

 

결국 박근혜의 변화이자 기존 2012년 권력의지에 대한 포기를 전제로 박근혜의 전면 등장이 중요한 핵심 키워드 임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모든 것을 텅 비운 상태에서 만이 또 모든 것을 기꺼이 버리겠다는 박근혜 전 대표의 통렬한 자기 성찰이 있어야 2017년의 미래를 담보 할수있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박근혜 전 대표가 승리할 수 있는 길은 2012년의 꿈을 버리고 자기를 불태워야만이 2017년의 꿈을 이룰수 있다는 냉엄한 현실인식이 기초되어야 한다.

 

2012년 박근혜 정치 현실은 변화와 마음비우기를 전제해야만이 한나라당을 구당 할 수 있다 는 사실에 기초해야 한다는 논리다.

 

자유언론인협회장· 인터넷타임즈 발행인 양영태 ( 전 서울대 초빙교수, 치의학 박사 )

이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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