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의 초청으로 17-18일 일본 교토를 방문할 예정이다.

방일 첫날인 17일에는 도착하자마자 동포간담회와 정상초청 만찬회담을 갖고, 18일 오전에는 노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진 후 귀국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과 노다 총리는 정상회담에서 한·일 양국관계, 북한문제, 지역 및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번 이 대통령의 방일은 양국 정상간 셔틀외교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노다 총리는 지난 9월2일 총리 취임후 양자 차원에서는 처음으로 오는 10월18-19일간 우리나라를 방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