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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서울 SOS어린이마을 격려 방문
박 의장,따뜻한 정 느낄 수 있는 시설 많이 생겨야 SOS어린이 마을 애로사항 청취 후 격려금 전달... 아이들과 즐거운 한 때
박희태 국회의장은 21일 오후, 서울 양천구 신월동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서울SOS어린이마을(원장 허상환)’을 방문하여 아이들이 더 이상 눈물 섞인 밥을 먹지 않고 자라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고 한종태 국회 대변인이 전했다.
박 의장은 허상환 원장에게“젊은 시절부터 좋은 일을 한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하고“전국에 이런 SOS마을이 세 곳에 불과하다고 하는데, 앞으로 인간의 따뜻한 정을 많이 느낄 수 있는 이런 시설들이 많이 생겨 어린이들이 더 이상 눈물 섞인 밥을 먹고 자라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이날 동행한 강명순 이애주 손숙미 의원을 소개하며 세 분 의원이 모두 이 분야에 전문가이기 때문에 시설이 갖고 있는 문제점들을 보완해서 훌륭하게운영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어린이 마을의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한 박 의장은 허 원장에게 직접 격려금을 전달한 후 생활관과 책놀이방‘늘품’을 둘러보았으며, 아이들에게‘꿈이 무엇이냐’고 물어보고 기념촬영을 하는 등 아이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이날 방문에는 한나라당 강명순 이애주·손숙미 의원을 비롯해 윤원중 의장비서실장, 김성곤 입법차장, 김대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수석전문위원, 한종태 국회대변인, 추재엽 양천구청장, 이원희 보건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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