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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정치참여확대위원회 설치 의결
민주통합당은 28일 내년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여성을 15% 이상 지역구에 공천하기로 의결했다.
(뉴스파인더)민주통합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의결하고 이를 위해 최고위 산하에 ‘여성정치참여확대위원회’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여성정치참여확대위원회’는 위원장에 이미경 국회의원을 임명하고 김현미, 나영희, 문학진, 유승희, 이재경, 장하진, 최광웅, 최규성 등을 위원로 구성하기로 했다. 실무지원은 중앙당 여성국이 맡을 예정이며 위원회는 여성공천 15% 의무화 관련내용을 담는 당헌 당규 제 개정작업, 공천실현 방안, 여성인재 영입 등을 적극 추진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관련, 김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브리핑에서 “지난 12월 26일 최고위원 간담회에서 여성의 정치참여 보장과 실질적인 성 평등 구현을 위해 공직선거후보자 추천에 있어 여성이 15% 이상 포함되도록 한다는데 공감한 바 있다”며 “이를 실현하기위해 구체적인 방안을 연구 기획할 기구가 필요해서 여성정치참여확대 위원회’를 설치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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