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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넘치는 따뜻한 사회 만들겠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30일 새해에는 무엇보다 민생안정과 일자리 창출, 사회통합에 최우선을 두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파인더)김 총리는 이날 미리 배포한 신년사를 통해 “국무총리로서 우리 사회를 희망이 넘치는 따뜻한 사회로 만들어 가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새해는 우리나라가 하늘로 솟아오르는 용의 기운을 닮아 더욱 희망찬 해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무역 1조 달러 시대를 연 저력과 자부심을 밑거름으로 우리 경제가 한 걸음 더 도약해 국민의 살림살이가 한결 나아지기를 바란다”고 소망했다.
이어 “정부는 온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경제를 더욱 세심히 챙기고 특히 서민 생활을 보듬어 나가는 데 열과 성을 다해 나갈 것”이라며 “새해에도 굳건한 안보의 바탕 위에서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한반도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러한 일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려면 국민의 이해와 지속적인 성원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저를 비롯한 모든 공직자가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힘을 불어넣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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