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종합일간신문
2025년07월05일토요일
                                                                                                     Home > 정치
  박근혜 비대위원장 보수 원칙 분명히 밝혀라
기사등록 일시 : 2012-01-09 15:56:39   프린터

부제목 : 김정호 자유기업원 원장 최근 행보에 쓴소리

김정호 자유기업원 원장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줄곧 챙겨온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의 최근 엊나간 행보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뉴스파인더)김 원장은 박 위원장에 다시 ‘줄푸세’를 추진한다면 이를 모두 다잡을 수 있을 것이며 확실한 입장 표명만이 모든 억측과 의혹들을 잠재울 수 있을 것이라고 충고했다.

 

시장경제 전문 연구기관 자유기업원(원장 김정호, www.cfe.org) 김정호 원장은 9일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 원칙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히라는 내용의 공개서한을 발송했다.

 

서한을 통해 김 원장은 역사 이래 대한민국은 최고의 번영과 자유를 누리고 있으며 방종이라고 불러야 할 정도로 정치적 자유도 넘쳐나고 있음을 설명했다. 아울러 이는 시장경제 체제와 자유민주주의 때문임을 박 위원장에 강조했다.

 

하지만 현재 정치와 국정은 표류하고 있으며 광우병 괴담, 한미 FTA 괴담 같은 거짓말들이 거리와 방송과 인터넷을 점령하는 데도 정치는 속수무책이라고 비판했다.

 

김 원장은 만약 박 위원장이 4년 전 공약한대로 ‘줄푸세’의 원칙을 실천한다면 한국은 매우 빨리 안정을 찾을 것이며 경제성장세도 회복해서 머지않아 G10 안에 진입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줄푸세는 세금과 정부 규모를 ‘줄’이고, 불필요한 규제를 ‘풀’고, 법질서를 ‘세’우자‘는 뜻으로 2007년 박 위원장의 선거공약이었다.

 

김 원장에 따르면 박 위원장이 임명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의 이준석 위원은 (구)민주노동당의 이정희 대표를 존경한다고 한 바 있다. 민노당은 자유시장 경제체제를 강력히 부인해온 정당이다.

 

심지어 김종인 위원은 한나라당의 정강정책에서 보수는 물론, 선진화라는 말까지 빼겠다고 했다.

 

김 원장은 “이것이 단순 기득권 유지에 집착하지 않겠다는 말은 아닐 것”이라며, 이는 “시장경제의 원칙을 버리겠다는 뜻인지, 엄격한 법집행의 원칙을 버리겠다는 말인지, 대한민국의 헌법 수호 원칙을 버리겠다는 말인지”를 따져 물었다.

 

아울러 “이런 것들을 버리고 나면 한나라당에 지킬만한 원칙이 남아 있을지 의문”이라면서 “민주노동당과 비교하더라도 큰 차이가 없어지는 것이 아닐지 걱정”이라고 지적했다.

 

김 원장은 또 “박 위원장이 다른 정치인들처럼 표를 얻기 위해서 원칙 같은 건 아랑곳 없이 아무 정책이나 내놓는 것은 아니길 바란다”면서 ““보수 가치를 버린 한나라당을 지지할 이유가 없을 것”이라고 따끔하게 충고했다.

 

또 김 원장은 “한나라당의 당헌에서 보수를 삭제하겠다는 것이 박위원장의 진심인가? 그리고 보수를 삭제한다는 말이 무엇을 뜻하는가?”라고 직접적으로 물었으며 “대통령에 당선만 될 수 있다면 민노당에 버금하는 정강정책이라도 받아들일 수 있다는 뜻이냐”고 지적했다.

 

이어 “분명한 비전을 밝히지 않는 한 이준석이나 김종인 같은 사람들의 발언이 박 위원장의 뜻이라고 여길 수밖에 없다”면서 강하게 질타했다.

 

김 원장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원칙을 지켜주길 기원한다”고 기대하면서도 “확실한 답변을 들어야만 자유와 헙법 가치를 지지해 왔던 사람들이 태도를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재차 답변을 촉구했다.

이정근 기자
기자의 전체기사보기
번호 제목 작성자 기사등록일
7615 민주 김부겸 대구 수성갑 출마 선언 이정근 기자 2012-01-19
7614 국회 지경위 CNK 주가조작 의혹 집중추궁 KDN 뉴스 2012-01-19
7613 <고성국 의원>YTN라디오 강지원의 출발새아침 인터뷰 KDN 뉴스 2012-01-19
7612 KBS<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인터뷰 전문 정승로 기자 2012-01-19
7611 박근혜 오늘 공천안 확정하겠다 이정근 기자 2012-01-19
7610 권영진 박근혜 수도권 깃발 들어야 이정근 기자 2012-01-19
7609 여 대통령 당적정리 두고 내홍 조짐 이정근 기자 2012-01-19
7608 이동관-유시민 MB정부 공과 두고 설전 KDN 뉴스 2012-01-19
7607 민주 유선호 호남 불출마 선언 이정근 기자 2012-01-19
7606 용산참사 3주기 뉴타운 공약한 국회의원 답하시오 정승로 기자 2012-01-19
7605 비대위원 또 폭탄발언… 與 노심초사 이정근 기자 2012-01-18
7604 13억 돈상자 주인은 정말 노무현 딸? kDN 뉴스 2012-01-18
7603 황우여 양육수당 소득하위 70%로 확대 논의 이정근 기자 2012-01-18
7602 박희태 돈봉투 모르는 일…총선 불출마 이정근 기자 2012-01-18
7601 천정배 총선 박정희 대 노무현 대결 kDN 뉴스 2012-01-18
7600 정몽준 한나라 아직도 뺄셈 정치 하고 있어 이정근 기자 2012-01-18
7599 노정연(노무현 딸)과 13억 돈상자의 미스터리 이정근 기자 2012-01-18
7598 전 여옥 대한민국 대통령이 지녀야 할 덕목 定義書다 이정근 기자 2012-01-17
7597 첫 만남 박근혜-한명숙 생활정치 한목소리 kDN 뉴스 2012-01-17
7596 한나라 의총 비대위 성토 봇물 이정근 기자 2012-01-17
    477  478  479  480  481  482  483  484  485  486   
이름 제목 내용
 
 
신인배우 이슬 엄마 ..
  제30회'환경의 날'플라스틱 오염 퇴치하..
  이순신장군 탄신 480 주년
  서해구조물 무단 설치한 중국 강력 규탄
  歌皇나훈아 쓴소리 정치권은 새겨들어라!
  아동학대 예방주간,전국 NGO 아동인권 감..
  [활빈단]제62주년 소방 의 날-순직소방관..
  日총리 야스쿠니 신사 추계대제 공물봉납..
  [국민의소리-民心 民意]최재영 목사 창간..
  황강댐 방류 사전통보'요청에 무응답 北 ..
  조선3대독립운동 6·10만세운동 항쟁일에..
  [입양의 날]어린 꿈나무 입양 해 키우자!
  스피치 코치 유내경 아나운서,마음대로 ..
  극악무도한 IS국제테러 강력규탄
  미세먼지 대책 마련하라
  중화민국(臺灣·타이완)건국 국경일
지방의회서 시 탄소중립의 ..
 이향숙 (강남구의회 의원 (사)한국환경관리사총연합회 부총재) ..
조직(직장)과 나의 삶에 대..
안병일 (前명지대학교 법무행정학과 객원교수)대한민국 최대 최고의 청소년..
해가 간다
 2024년, 계묘년(癸卯年) - 갑진년(甲辰年) 2025년, 갑진년(甲辰..
한반도 대한국인 일본 무조..
  국가(國家)의 3요소(要素)로 영토(領土), 국민(國民), 주권(主權)을..
가산 작문 경제주체 국가자..
  국가(國家)의 3요소(要素)로 영토(領土), 국민(國民), 주권(主權)을..
탄핵 청문회-무리수의 극치
  더불어민주당이 130만명의 청원을 근거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문..
독립운동가 10여명 배출한..
사도세자 가르친 삼산 류정원 신위 모신 곳…330여 년 역사 잘 ..
2024년 WalkintoKorea 10..
2024 WRAP-UP: TOP10 POSTS OF WALKINTO KOREA워크인투코리아 선..
패스워드컴퍼니 호남본부 ..
서울 동대문 DDP 창작스튜디오에서 "패스워드컴퍼니 이미진 대표..
연대 용인세브란스병원,첨단 ..
최신 선형가속기 표면 유도 방사선 치료 시스템 도입,오늘 봉헌..
침묵의 암,구강암 급증 추세..
구강암 남성 33%, 여성 23% 증가, 흡연자 10배 더 위험해 ..
봄철 미세먼지 기승…피부 건..
미세먼지로 늘어난 실내 생활, 난방으로 피부건조 심해져긁을수..
해수욕장 안전관리 감사-어느..
신원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한 시민이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
여성의용소방대 화재예방 펼..
국제시장 및 부평시장 일대 화재예방캠페인 펼쳐   &nb..
군산해경 사랑 나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이달의 나눔인 정부포상에 군산해경이 ..
김선호 찾읍니다
김선호(13세) 남자      당시나이 13세(현..
이경신씨 찾읍니다
이경신(51세) 남자     당시나이 51..
김하은을 찾습니다
아동이름 김하은 (당시 만7, 여) 실종일자 2001년 6월 1일 ..
강릉 주문진 자연산 활어 인..
동해안을 찾기전에 미리 동해안 자연산 제철 활어를 맛 보실 수 ..
국민 생선회 광어(넙치) 영양..
양식산 광어는 항노화, 항고혈압 기능성 성분 탁월   ..
<화제>온 동네 경사 났..
화제 94세 심순섭 할머니댁 된장 담는 날 산 좋고 물 맑은 심..
뽀로로가 아이들의 운동습관..
아파트에 거주하는 가구들이 증가하면서 성장기 아이를 둔 부모..
별나무
별나무 아세요?감을 다 깎고 보면주홍 별이 반짝인다는 걸 우..
중부소방서 지하 현지적응훈..
부산 중부소방서(서장 전재구)는 22일 오전 KT중부산지사(통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