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종합일간신문
2025년06월25일수요일
                                                                                                     Home > 정치
  정용화 박근혜 정치적 상식이 부족한 사람
기사등록 일시 : 2012-01-12 11:53:54   프린터

부제목 : 한나라당 전국정당 아닌 불구정당

최근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광주 서구갑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정용화 호남미래연대 대표는 12일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해 “정치적 상식이 부족한 사람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다.

 

(뉴스파인더)정 대표는 이날 오전 평화방송라디오에 출연해 “한나라당의 최대 과제이자 한국 정치의 과제가 지역구조 해결인데 호남 지방선거에 후보 하나도 못내는 현실을 외면하고 도대체 뭘 쇄신한다는 건지 모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나라당 탈당 이유에 대해 “한나라당은 전국정당이 아닌 불구 정당”이라며 “지역당을 탈피해서 전국정당화 하려는 노력과 비전을 보여주고 정책을 통해 국민들의 불신을 바꿔야 하는데 (한나라당은) 그런 것들을 외면하고 있지 않느냐”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박 비대위원장과의 면담 추진이 불발로 그친 과정에 대해 “지난 12월 16일 황우여 대표에게 ‘민주당도 부산 대구 출마를 하는데 한나라당도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건의하자 박 비대위원장과 미리 상의를 하라고 해 박 비대위원장 보좌관을 통해 면담 신청을 했다”며 “하지만 12월 18일 박 비대위원장이 전화하라고 했다고 하면서 ‘자기는 공천은 관여하지 않는다’고 했다”고 말했다.

 

또 총선에서 광주 서구 을에 출마하는 이정현 한나라당 의원과 평소 만남을 갖느냐는 질문에 “아마 정치하는 사람은 놀랄 것이지만 이 의원이 광주 서구 을에 출마를 하고 내가 서구 갑에 출마를 하는데도 지금까지 식사 한 번 같이한 적이 없다”며 “지난 6월 지방선거 이후 직 간접으로 10여 차례 만나자고 요청했지만 아직도 자리를 같이 한 적이 없다”고 답했다.

 

그는 최근 정치권을 강타한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해 “돈봉투 사건은 동원식 정당정치의 필연적 결과”라며 “현재 한나라당 전남도당선거에서 300만원을 제공한 혐의로 당 간부 두 명이 구속돼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에서는 대표 경선에 대목을 만났다는 말이 공공연하게 퍼져 있다”며 “전여옥 의원에게서 ‘몇 년 전 자기가 출마를 했는데 모 당협 위원장이 전화를 해서 어떤 후보는 얼마를 줬는데 당신은 안주느냐 이런 얘기를 했다’는 말을 전해들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또 이명박 정부의 공과에 대해서는 “내가 현장에서 본 바로는 일중독이라고 할 정도로 일을 많이 하는 건 사실”이라면서도 “내가 2년 가까이 대통령 비서관을 지냈기 때문에 지금 내가 평가하기에는 자격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말을 아꼈다

 

그는 광주에서 한나라당으로 당선되기 어렵기 때문에 무소속을 택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는 “4년 전에 자천해서 출마했고 1년 반전에는 청와대 비서관 자리를 버리고 나와 출마를 했다”며 “당선 자체만을 목표로 했다면 여기 이렇게 출마했겠느냐. 나름대로 시대의 과제이고 우리 한국 정치 발전의 중요한 문제로 지역주의 구도를 극복하지 않고서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해 내 한 몸 던지기로 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더불어 자신의 총선 당선 가능성에 대해서는 “지금 재미있는 현상이 서구의 구청장이 2번이나 연속 무소속 당선된 것”이라며 “이제는 광주에서도 민주당 깃발만 무조건 뽑아주는 시대가 아니다. 특히 서구에서는 어느 지역보다 시민들 의식이 높기 때문에 상당한 기대를 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이정근 기자
기자의 전체기사보기
번호 제목 작성자 기사등록일
7578 민주통합당 새대표 한명숙 후보 선출 이정근 기자 2012-01-15
7577 檢 민주당 돈봉투 수사 착수… 태풍의 눈 이정근 기자 2012-01-14
7576 김문수⁃이재오 특정 비대위원 사퇴요구 kDN 뉴스 2012-01-13
7575 한나라 오늘 본회의 거부…종편 봐주기? kDN 뉴스 2012-01-13
7574 조폭만도 못한 한나라당의 자해공갈 이정근 기자 2012-01-13
7573 檢, 민주당 돈봉투 수사 착수… 태풍의 눈 이정근 기자 2012-01-13
7572 YS 올해 민주화 투쟁 초심으로 돌아가야 kDN 뉴스 2012-01-13
7571 조국 총선 출마 안한다 이정근 기자 2012-01-13
7570 박세일 안철수 정치한다면 우리와 할 것 이정근 기자 2012-01-13
7569 한나라당도 박희태 사퇴 압박 kDN 뉴스 2012-01-13
7568 국회 본회의 무산에 대한 통합진보당 입장 정승로 기자 2012-01-13
7567 재창당 지도부 안돼 VS쇄신파 해야 KDN 뉴스 2012-01-12
7566 의결정족수도 모자란데… 민주당, 본회의 강행.. 왜? 이정근 기자 2012-01-12
7565 인터넷 선거운동 허용할 예정 김형근 기자 2012-01-12
7564 청년대변인 이관수 반값등록금 국민본부 강남지부 발대식 이정근 기자 2012-01-12
7563 與 외부 비대위원 전원 총선 불출마 이정근 기자 2012-01-12
7562 박근혜 위원장은 보수원칙 분명히 밝혀라 KDN 뉴스 2012-01-12
7561 종북세력 척결 기치 大한국당 창당 KDN 뉴스 2012-01-12
7560 홍사덕 박근혜 대선 캠프에는 돈 선거 없었다 이정근 기자 2012-01-12
7559 돈봉투 뿌리 탐색없는 폭로전 한국정치 후진성 보여줘 정승로 기자 2012-01-12
    478  479  480  481  482  483  484  485  486  487   
이름 제목 내용
 
 
신인배우 이슬 엄마 ..
  제30회'환경의 날'플라스틱 오염 퇴치하..
  이순신장군 탄신 480 주년
  서해구조물 무단 설치한 중국 강력 규탄
  歌皇나훈아 쓴소리 정치권은 새겨들어라!
  아동학대 예방주간,전국 NGO 아동인권 감..
  [활빈단]제62주년 소방 의 날-순직소방관..
  日총리 야스쿠니 신사 추계대제 공물봉납..
  [국민의소리-民心 民意]최재영 목사 창간..
  황강댐 방류 사전통보'요청에 무응답 北 ..
  조선3대독립운동 6·10만세운동 항쟁일에..
  [입양의 날]어린 꿈나무 입양 해 키우자!
  스피치 코치 유내경 아나운서,마음대로 ..
  극악무도한 IS국제테러 강력규탄
  미세먼지 대책 마련하라
  중화민국(臺灣·타이완)건국 국경일
조직(직장)과 나의 삶에 대..
안병일 (前명지대학교 법무행정학과 객원교수)대한민국 최대 최고의 청소년..
해가 간다
 2024년, 계묘년(癸卯年) - 갑진년(甲辰年) 2025년, 갑진년(甲辰..
한반도 대한국인 일본 무조..
  국가(國家)의 3요소(要素)로 영토(領土), 국민(國民), 주권(主權)을..
가산 작문 경제주체 국가자..
  국가(國家)의 3요소(要素)로 영토(領土), 국민(國民), 주권(主權)을..
탄핵 청문회-무리수의 극치
  더불어민주당이 130만명의 청원을 근거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문..
당국은 성매매 사행성 불법..
  당국은 퇴폐문화 성행.은밀한,단속강화로 주택가로 파고들어 서민 ..
독립운동가 10여명 배출한..
사도세자 가르친 삼산 류정원 신위 모신 곳…330여 년 역사 잘 ..
2024년 WalkintoKorea 10..
2024 WRAP-UP: TOP10 POSTS OF WALKINTO KOREA워크인투코리아 선..
패스워드컴퍼니 호남본부 ..
서울 동대문 DDP 창작스튜디오에서 "패스워드컴퍼니 이미진 대표..
연대 용인세브란스병원,첨단 ..
최신 선형가속기 표면 유도 방사선 치료 시스템 도입,오늘 봉헌..
침묵의 암,구강암 급증 추세..
구강암 남성 33%, 여성 23% 증가, 흡연자 10배 더 위험해 ..
봄철 미세먼지 기승…피부 건..
미세먼지로 늘어난 실내 생활, 난방으로 피부건조 심해져긁을수..
해수욕장 안전관리 감사-어느..
신원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한 시민이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
여성의용소방대 화재예방 펼..
국제시장 및 부평시장 일대 화재예방캠페인 펼쳐   &nb..
군산해경 사랑 나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이달의 나눔인 정부포상에 군산해경이 ..
김선호 찾읍니다
김선호(13세) 남자      당시나이 13세(현..
이경신씨 찾읍니다
이경신(51세) 남자     당시나이 51..
김하은을 찾습니다
아동이름 김하은 (당시 만7, 여) 실종일자 2001년 6월 1일 ..
강릉 주문진 자연산 활어 인..
동해안을 찾기전에 미리 동해안 자연산 제철 활어를 맛 보실 수 ..
국민 생선회 광어(넙치) 영양..
양식산 광어는 항노화, 항고혈압 기능성 성분 탁월   ..
<화제>온 동네 경사 났..
화제 94세 심순섭 할머니댁 된장 담는 날 산 좋고 물 맑은 심..
뽀로로가 아이들의 운동습관..
아파트에 거주하는 가구들이 증가하면서 성장기 아이를 둔 부모..
별나무
별나무 아세요?감을 다 깎고 보면주홍 별이 반짝인다는 걸 우..
중부소방서 지하 현지적응훈..
부산 중부소방서(서장 전재구)는 22일 오전 KT중부산지사(통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