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업 회생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 17대 임기 4년 연속 최우수상에 이어 18대 4년 연속 우수상 수상
강기갑 농정실패와 FTA로 존폐위기에 놓인 농어업 회생 위해 더욱 노력해야
강기갑 의원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농어업회생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공동대표:강기갑, 김영진, 이인기)]이 국회가 선정한 지난해 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로 뽑혀 8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고 9일 밝혔다.
농어업 회생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은 강기갑 의원이 국회에 입성한 17대 국회 때부터 주도하여 18대까지 8년간 존속된 국회의원 연구단체이며, 17대 임기 4년 내내 최우수 의원연구단체상을 수상한 데 이어 18대 국회에서도 4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는 유례없는 기록을 가졌다.
국회의원연구단체는 관심분야가 같은 국회의원들이 소속정당을 초월하여 구성하는 모임으로, 지난 1994년부터 운영하고, 2월 기준 국회 사무처에 등록된 의원연구단체는 모두 62개이며, 이 중 강기갑의원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농어업 회생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은 지난 2004년에 창립된 이래 현재 모두 40명의 국회의원들이 정회원‧준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농어업 회생을 위한 국회의원 연구모임은 그동안 소외되고 외면 받아온 우리 농어업 농산어촌 농림어업인의 현실을 제대로 알려내고, 그 가치와 역할을 올바로 자리매김하는 활동을 여러 농어민 단체들과 연대하여 펼쳐왔으며, 우리 농어업이 안전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전국민의 농어업이 될 수 있도록 활발히 활동해오고 있다.
2004년부터 쌀 재협상과 DDA협상, 한미 FTA협상, 한EU FTA협상 등 농어업 관련 최대 고비마다 농어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노력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 굴욕적인 미국산 쇠고기 수입 협상 실태를 폭로하는가 하면, 원산지표시제 강화, 이력추적제 도입, 농협법 개정문제, 식품안전 문제, 농산어촌 교육문제, 우리밀 살리기, 농작업 재해, 국제적 식량위기, 친환경농업, 수산정책, 구제역 사태 등 수많은 농어업 문제 해결에 앞장서 왔다.
18대 국회 들어 [농어업회생을위한국회의원모임]은 총 239건의 법안을 입법 발의하였으며, 39회에 걸친 토론회, 37회에 걸친 간담회, 전시회 4회, 현지출장조사 4회 등 활발한 활동으로 명실공히 그 우수성과 진실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우수 연구단체 시상식은 오는 16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있을 예정이며, 상패와 상금이 수여된다.
강기갑 의원은 우수 연구단체 수상소식에 반색하며 사실 18대 국회 들어 MB정부의 거꾸로 가는 농정과 농민들에게 책임을 돌리는 물가대책, 한EU FTA‧한미FTA, 구제역, 소값 폭락 등 크나큰 악재로 우리 농어업과 농어민들이 유례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러한 가운데 농어업 회생 국회의원모임이 17대 4년을 이어 18대 들어서도 4년 연속 성실히 연구하고 입법 활동을 펼쳐온 것을 평가받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