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하고 무지했던 동방의 작은 나라.
그 낯선 곳에 미국은 보석과도 같은 푸른 목숨을 5만명이나 바쳤다.
그러나 한국은 미국의 그 고귀하고도 젊디젊은 꽃봉오리와도 같은 생명을 바칠만한 가치가 있는 나라였었다.
백년 이백년이 걸렸던 국가의 도약과 발전을 한국은 불과 40년만에 이루고 한반도의 남쪽에 눈부신 기적의 아름다운 화원을 이루어 내었다.
세계에서 불과 대여섯 손가락안에 드는 중공업을 일으킨 무서운 경제 발전이었다.
교육 또한 이 지구상 어느나라에도 뒤지지 않는 최상의 높은 수준으로 변화했고 어느분야에서도 결코 뒤지지 않는 우수한 두뇌들이 지구상 곳곳에서 번쩍이는 실력을 발휘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새롭게 탄생한 신생 독립국가들 중에서 가장 놀라운 국력과 경제발전은 물론 자유민주주의 국가로서 멋지게 성공한 나라가 바로 대한민국이다.
정전으로 대치되어 있는 북한의 김정일 체제의 공산국가와는 누구도 이의를 제기 할 수 없는 명백한 자유 민주주의의 승리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산 증거가 또한 바로 대한민국이다.
그런 의미에서 한국은 그동안 미국의 보람이었다.
자유민주주의의 세게확산이라는 국가이념을 지닌 미국의 쇼 윈도우에 한국은 가장 중앙에 가장 찬란하게 놓을 수 있었던 자신있는 의미였고 자랑일 수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귀중한 피를 흘리면서 맺은 혈맹의 관계였다.
그러나 어느순간 그 모든 것이 허물어져 가기 시작했다.
어느새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는 상처들이 너무도 깊고 아파서 이제는 서로 결별의 참담한 말들을 입에 담는 지경에 까지 와 버렸다.
미국은 결별에 어느정도 동의 하고 있는듯하다.
93%의 대부분의 국민들이 아니라 단 7%도 안되는 좌파들의 끝없는 NO ! 라는 외침에 그들의 끈질긴 모욕과 , 배은망덕과 온갖 무례함에 미국의 분노에 찬 인내심은 한계에 올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러나 내 생각은 미국은 결코 한국과 그리 쉽게 결별하지 않는다.
미국은 5만명의 그들의 아까운 청년들의 그 고귀한 피를 절대로 그리 쉽게 함부로 포기해 버리지 않는다.
미국은 그들의 피의 보람을, 미국의 국가 이념이고 가고자 하는 인류최선의 길을 , 자유민주주의의 세계확산을 결코 포기 하지 않는한, 그 국가이념의 가장 성공했었던 케이스인 한국을 그리 쉽게 공산주의에게 넘겨주지 않겠다는 세계 최 강대국으로서의 자존심과 위엄과 긍지를 반드시 되찾고야 말 것이다.
미국은 어떤 일이 있어도 한반도를 포기 할 수 없는 나라다.
한반도를 기점으로 동북아, 중국, 러시아, 그리고 중동을 거쳐 아프리카에 이르기까지 그들은 그들의 꿈을 이루어 나가야 하는 명제가 있고 그것이 곧 미국이라는 나라의 존재가치일 수도 있다.
아직도 절대적 빈곤과 기아와 , 폭정의 독재와, 학살의 공산주의와, 문맹과, 테러와 ,무지의 짐승과도 같은 인간이하의 생존에서 핍박 받고 있을 수도 있는 이 지구상의 모든 인류에게 전파 하고자하는 인간의 존엄성과 자유민주주의에의 확산.이라는 미국의 멧시지를 미국이라는 나라가 이 지구상에 존재 하는 한은 결코 포기하지 않고 전진해 나가려 할 것이다.
한국은 미국에 있어서 그 모든 노력에의 모범적인 성공담 일 수 있기 때문에 미국은 한국을 절대로 완전히 버릴 수가 없다.
이런 의미에서 미국을 행한 노정권의 끊임없는 NO!의 외침과 질주는 결국에는 스스로의 올가미가 되어 궁극에는 자신들의 발을 빠뜨리는 무서운 늪이 될 것이다.
미공군 사격연습장이 없어 미 공군이 철수 해 일본으로 기지를 옮길 수도 있을 것이다.
미 공군이 한국에서 철수 하게 되면 우리의 경제는 그대로 파탄이 올 수 있다.
우리 주식 시장의 약 40%가 훨씬 넘는 외국 투자는 그대로 다 흔들고 나갈 수가 있을 것이다.
외국기업이 불안정한 좌파의 노정권과 위기의 한반도 상황에서 주한미군의 결정적 힘인 미 공군이 철수하고 없는 마당에 무얼 믿고 이 나라에 붙어 있을것인가?
뿐만 아니다 . 거의 대부분의 우리나라 대기업이 엄청나게 빚 지고 있는 외국은행으로부터 채무 환수의 독촉을 받게 될것이고, 단시간내 그 외국은행빚을 갚을 능력이 없는 대기업들은 도산할 가능성이 많다.
우리나라 대기업의 도산은 그대로 우리 경제의 파멸이다.
그런 파멸은 어느날 쓰나미와도 같이 우리를 덮칠 수도 있는 가장 두려운 현실적 위험이다.
어느모로 보나 세계 유가가 내려갈 기미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
이미 2년내내 실제 경제지수는 회복이 어려울 정도로 바닥을 기고 있다.
북한의 파탄이 문제가 아닐 정도로 한국경제의 급격한 침몰이 더 문제가 될 정도일 것이다.
북한은 김정일을 정리 하는것과 동시에 모든 것에서 구제 될 수 있다.
북한은 김정일만 정리되면,이미 갈데까지 간 나락에서부터 이제는 더 좋은 상황으로 올라갈 수 있는 희망적인 요건만 가지고 있다.
그러나 한국은 그 반대다 . 자칫하면 끝도 없이 나락으로 떨어져 내릴일만 남아 있을 수도 있다. 다른 이유가 아닌 바로 한미동맹을 두드려 깨 버린 노정권 때문이다. 그것이 바로 한국의 문제이다.
전시 작전통제권 환수 노래를 부른 노정권의 소원대로 미국은 이미 50%밖에 없는 미군측의 작전권까지 다 주겠다고 발표 했다.
한반도는 지금 종전(終戰)이 아니라 휴전(休戰) 상태의 엄연히 주적(主敵)이 있는 분단국가이다.
아무 준비도 없이 너무도 명백하게 핵을 가진 북한보다 군사력의 약화인 상태인 한국이 그나마도 우리의 방패 역할을 해주는 한미 연합사를 해체하기 위해 작전권 환수라는 유령같은 노래를 대통령부터 입만열면 불러 댔던 것이다.
한미 연합사를 해체 한다는 것은 적화야욕의 김정일의 주한미군 철수의 지령과 의미가 같다.
결국 핵과 만여기의 장사정포와, 수백기의 미사일과, 150만이 넘는 군대를 바로 휴전선 너머에 실전배치 해 놓고 오로지 대한민국, 우리의 심장을 향해 겨누고 있는 김정일이 몇십년이 걸려도 남침하지 못한 유일한 이유가 바로 한미연합사. 주한미군의 존재 때문이었다.
그런데 그 한미연합사를 해체하고 미군을 다 이 한국에서 철수 시키지 못해 안달하는 노정권의 속셈은 ,그렇다면 결국 주적인 김정일로 하여금 이 한국을 방해없이 쉽게 점령해 가도록 도와주기 위한 반역을 하기 위한 것인가?
그 노정권의 앞장에 서서 군(軍)의 선배이기도 한 원로장성들, 전 국방장관들의 충고를 하루만에 뒤집고 말을 바꾸는 윤광웅 국방장관 역시 이나라를 김정일에게 매국 하려는 반역에 앞장서는 비열함은 혹시 아닌가?
군인은 , 특히 장군은 명예에 살고 명예에 죽는다고 한다.
해군사관학교에서는 군인의 명예를 그런식으로 가르치지는 않았을 텐데 . 잘못된 권력에 아부하는게 나라를 위한 충성이 결코 아닐텐데. 더구나 다음 국방장관은 국회의원이 되는게 좋다라는 식의 되지도 않은 말까지 굳이 입에 담아가는 자신의 모습이 윤국방은 실로 부끄럽지도 않은지?
그렇게까지 하면서 산다는게 실로 한 장군으로서 70을 바라보는 적지않은 나이에 자손들앞에서 과연 떳떳한지? 한 사나이로서의 생애를 볼때에도 과연 얼굴을 제대로 들고 다닐 정도의 정의로운 애국의 선택일 수 있는지 ?참으로 의문 스러울 지경이다.
노정권이 이런식으로 주한미군 철수 시키고 전시 작전 통제권 다 거머쥐고 시중에 거론되는 장영달의원(?)이든 누구든 마음에 드는 사람 골라 국방장관을 시킨다고 하자.
과연 그렇게 한다면 노정권이 얻는게 무엇일까?
김정일이 남침할 때 주적을 도우는 것 ?
전화(戰火)의 혼란기를 틈타서 사회전복을 위한 혁명?
한반도 전쟁의 위기를 틈타서 국군을 통한 친위쿠데타?
그 밖의 여러 가지를 생각 할 수도 있겠지만(?) 만에하나 정말 그렇다면 ,내 생각은 어느것도 단 1%도 성공의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미리 충고해 주고 싶다.
노정권이 작전통제권 가지고 국방장관을 더 밀착된 코드 인사로 하겠다는건 결국 어떤 결정적인 시기에 국군을 이용해서 무언가를 해 보겠다는 생각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아니라면 더 이상 다행일수 없지만.
만에 하나라도, 그가 하고자 하는 그 무언가가 주적인 김정일을 물리치기 위한 제대로 된 명령이 아닌 한은, 노정권은 절대로 우리 대한민국국군을 단 1개소대도 이용하지 못할 것이다.
왜냐하면 주적인 김정일을 물리치는 것 이외의 어떤 명령도, 국군통수권자인 대통령 아니라 그 할애비라도, 반역에 속하는 것이므로 대한민국국군은 그 명령을 들을 이유가 전혀 없고, 또 지금의 우리 자랑스런 국군이 그런 반역에 함께 할 정신나간 장병이나 장성들은 단 한명도 없기 때문이다.
그 전에 이미 김정일은 남침의 손가락하나도 꼼짝 하지 못할 수도 있다.
북한 김정일문제는 이미 끝나가고 있다.
김정일이후의 문제에서 중국은 이미 미국과 타협을 끝낸 상태일 것이다.
김정일이 더 이상 어떤식으로의 도발을 하게 되면 그 것은 결국 자신의 이마를 향해 스스로 방아쇠를 당기는 마지막 자폭의 신호밖에 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미국과 중국은 , 그 외의 모든 주변국가들은 반드시 이번에 김정일체제를 끝낼 생각이기 때문이다.
미국은 절대로 한반도를 포기하지 않는다.
김정일은 도발하게 되어 있고, 그 도발로 러시아, 중국등과 의논을 이미 끝낸 미국은 유엔과 함께 반드시 김정일을 정리하고야 만다.
폐쇄되어 녹슨 북한의 그 두터운 문빗장을 열고, 2000만 북한 인민들을 기아와 폭정에서 구해내고 인간의 존엄성을 찾아줄 것이며, 꿈에 그리던 자유를 선사하고야 말 것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누구도 거스릴 수 없는 역사와 하늘의 엄숙한 섭리이고 뜻이다.
며칠전 북한문제에 전문가인 한분이 내게 열띤 토론을 제의해 왔다.
만약 그렇다면 북한을 자유화 할 때 남쪽의 대한민국은 어떻게 될 것인가? 더 구체화 한다면 그런때에 미국이 남한에는 어떻게 할 것 같은가?라는 마지막 질문이었다.
미국이 대한민국을 어떻게 할 것 같은가?
노정권으로부터 끊임없이 모욕적으로 결별의 수순을 밟기를 강요 당하고 있는 미국이 ?
내 생각은 우선은 이렇다.
미국은 유엔과 함께 북한은 적극적으로 정리, 해결할 것이다.
이미 국제사회에서도 모두 함께 뜻을 같이하고 있으며 ,그동안 여론의 공격을 받았던 미국내에서도 이제는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고 , 심지어는 오히려 그전에 온건했던 미국내 반대파들로부터 더 강력한 행동을 요구 받고 있다.
부시정권은 선제공격의 빗발치는 요구에는 아직은 동의하지 않고 있다.
왜냐하면 김정일은 반드시 도발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그때 유엔의 이름으로 응징하면 된다는 생각일 것이다.
그러나 남쪽의 대한민국에는 관여하지 않을 것이다.
미국으로서는 남한에 어떤 말 한마디도 이제는 몸서리나고 소름 끼칠 것이다.
그렇다면 결국 남한은 더없는 혼란에 빠질 수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 노정권이 국방장관을 비롯한 軍문제에 유난히 신경을 쓰는 이유는 아마 그런때에 대비해 보겠다는 하나의 포석일 수 있지 않을까?
포스트 김정일 .
그 한반도 혼란의 시기에 남한의 좌파로서 군의 힘을 이용한 무언가를 해 보려는 의미가 혹시 노정권의 진의(眞意)가 아닐까?
그러나 만에하나 그 생각이 이나라를 매국 반역하는 길로 간다면, 명예와 애국과 , 멸공과 충성을 아는 우리의 사랑하는 국군 중 단 한명도, 노정권의 그런 명령에는 결코 따르지 않을 것이다.
이 나라를 모두 NO! 로 만든 노(盧)정권의 그 헛된 질주는 결국 명백한 NO! 로 반드시 실패하고야 말것이다.
물론 좌파이고 단 7% 대의 허약한 지지율이지만, 그러나 조국의 더없이 참혹한 위기에서 이 나라의 대통령으로서, 마지막으로라도 뉘우치고 대통령다운 애국과 충성으로 진실하게 돌아 온다면, 그것은 망국의 이나라를 위해서 그나마 더 이상 바랄게 없는 다행일 수도 있을 것이다.
북한의 김정일이 도발하고 무너진다면, 그 김정일의 졸개들인 이 땅의 좌파들 역시 마지막 난폭하고도 더없이 험악한 단말마의 발악을 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이제 그 때를 대비하는 마음의 준비를 엄숙히,그리고 용기를 잃지 말고 단단히 해 둘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이 말은 꼭 덧붙이고 싶다.
가능하다면 윤광웅 국방은 자신의 남은 처신을 어떻게 하는 것이 그나마도 장군답고 사나이다운가에 대해 정말 마음깊이 돌아 보고 생각 해 보기를 이 나라의 국민으로서 진심으로 권고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