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의 19대 국회의원 비례대표 후보 선출 일정이 시작됐다.
24일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후보자는 공동대표단이 추천하는 개방형 비례명부 6인, 유시민 공동대표, 청년 비례, 일반․여성․장애인명부 등을 포함하여 총 20명을 선출한다.
통합진보당의 비례 후보 명부는 일반명부 여성명부 장애인명부를 각각 두며, 1인 1표제를 기본으로 한다. 투표는 일반명부 여성명부 장애인명부 1표, 개방형 명부 찬반 투표를 동시 실시한다. 장애인은 5% 할당정신에 맞게 10번 이내에 한명의 후보를 배정한다.
개방형명부의 대상은 2011년 12월 5일 이후 입당한 이로서, 개방형 비례 후보는 공동대표단이 추천하여 순위를 정해 명부를 작성하고 각 후보에 대한 당원 찬반 투표로 선출한다. 10번 이내 추천하는 3명의 개방형 비례 후보는 1-6번 중에서 추천하며, 이의 결정은 추천되는 후보의 성별에 따라 결정한다.
11번 이후 추천하는 3명의 개방형 비례 후보는 당의 확대강화와 총선 승리를 위한 전략적 판단에 따라 추천한다.
청년 진보 국회의원 후보 선출위원회’에서 선출된 청년 비례 후보가 통합 이전 당원이었을 경우 대표단의 결정으로 10번 이내에 배정하여 당원 찬반투표로 결정할 수 있다.
총선 승리를 위한 전국운영위원회의 전략적 판단에 따라 유시민 공동대표는 12번에 배정되어 당원 찬반투표로써 결정한다.
투표방식은 선관위에서 지정한 장소에 찾아가는 직접투표 우편물 수령을 통한 우편투표 통한 인터넷 투표 등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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