廣野에 나간 이정현(새누리당)의원, 김부겸(민주당)의원의 善戰을...

                                               <사진>새누리당  이정현 의원

이정현 의원은 딱 한번  보았다.
김부겸 의원은 전혀 본 적이 없다.

그럼에도 소속 당(党)과 지지 정당 지역이 상반된 곳에 용기와 자신 만만하게 웅지(?)를 품고 출정하여 국회의원에 입후보한 대표적인 두 분은 확실히 대한민국 의지의 정치인 임에 틀림없다.

그래서 필자는 그분들의 선전(善戰)을 한번 깨끗하고 진지한 눈으로 관찰하며 그 의미를 되새기고 싶다.

박근혜의원 대변인 격으로 불리어 졌던 이정현의원은 어떤 연유로 만나보니 선이 매우 굵고, 정치인 다운 면모가 흘러나오는,  한나라당 국회의원으로는 적어도 나에게는 아름답게 기억됐다.

광주 시민이 만약 과거 한나라당의 이정현의원을 지역 정당색을 타파하고 광주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선택해 줄경우 이정현의원은 아마도 광주 출신으로는 보기드믄 거목(巨木) 정치인이 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느껴진다.

대구 시민이 만약 민주당의 김부겸의원을 지역 정당색을 타파하고 대구지역 국회의원으로 선택해 준다면 김부겸의원은 아마도 대구 출신으로 보기드믄 대구의 거목(巨木) 정치인이 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생각된다.

대구 시민들은 광주 시민들이 이정현의원을 뽑아 준다면 대구 시민들도 김부겸의원을 뽑아 주겠다는 말을 하는 이들이 많다고 언론은 전한다. 광주 시민 중에도 대구에서 김부겸의원을 뽑아준다면, 이정현의원을 광주에서 뽑아주고 싶다는 분들도 틀림없이 많이 있을 것같다.

이정현의원, 김부겸의원은 그래도 풍문아 적인 멋을 아는 이 시대에 보기 드믄 유능한 정치인 임에 틀림없다.

금 뺏지 다는것에 연연하지 않고 당에서도 이곳저곳 기울일 수 있는 힘(?)도 있고 능력 있는 정치인 임에도 불구하고. 단연코 ‘광야’ 에 나가 지역(地域) 정당색을 탈색하여 전국 정치인이 되겠다는 그들의 신념(信念)과 의지(意志) 하나 만 으로도, 이정현의원, 김부겸의원은 훌륭한 정치인으로써의 가치(價値)와 높은 평가(評價)를 받을 수 있다.

이정현의원, 김부겸의원의 지역 정당색 타파 정치 실험이 성공(成功)한다면,사회 통합(統合)의 가능성도 높아 질 수 있다.

이정현의원, 김부겸의원의 선전(善戰)을 기대한다.

자유언론인협회장, 인터넷타임즈 발행인 양영태(전 서울대 초빙교수.치의학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