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 실체 밝히고 문제점 알리는데 기여한 점 높이 평가
<국제통상연구소>국내 최고 국제통상 전문가 추천으로 선정
시민 연구단체이자 국내 최고의 씽크탱크로 활동하고 있는 <국제통상연구소>는 18대 국회에서 신자유주의 자유무역협정으로 대표되는 한미FTA 실체를 밝히고 그 문제점을 알리는 데 부단한 노력과 열정으로 활발한 활동을 벌인 국회의원을 선정해 정의로운 의정활동상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제18대 국회, 정의로운 의정활동상(국제통상분야)을 받게 된 국회의원은 강기갑 의원을 비롯한 통합진보당 의원 4명, 민주통합당 의원 9인이다.
선정기준은 18대 국회의원 중 한미FTA비준안 날치기 처리에 찬성표결한 151명의 여야 의원을 제외하고, 그 과정에 협정의 실체를 밝히고 문제점을 알리는 데 부단한 노력과 열정을 보인 국회의원 중 선정했다. 선정위원회에는 이해영 교수, 남희섭 변리사, 신범철 교수 등 국내 최고의 국제통상 전문가가 참여해 추천을 거쳐 선발했다.
강기갑 의원은 중소상공인, 농어업인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서민경제를 파탄에 빠트리는 한미FTA 폐기를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며, “한미FTA를 비롯한 신자유주의 자유무역협정으로부터 국민의 삶을 지키고 보호하는 것은 8년 의정활동 속에서 지켜 온 신념이다.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인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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