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29일 오전 10시10분 충북 옥천군 안내면 복지회관에서 안내면 주민대표(안사천사모)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요즘 우리 농촌에 아기들 울음소리가 점점 사라져가고 있다고 말하고 당 홈페이지에 안내면에서 안사천사모라는 것을 만들어 자발적으로 노력을 하고 있다는 훈훈한 소식을 들었다고 밝혔다.
또 다문화가정은 우리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그런 의미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출산문제는 국가적으로 심각하고 특히 농어촌은 마을 전체가 공동화 될 정도로 나날이 심각해져가고 있다. 안사천사모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우리 안내면의 아기 울음소리가 끊이지 않고 생기를 불러 넣어 활력이 넘치는 마을이 되도록 앞으로도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농촌에서 저출산, 보육, 의료 등 어려움이 많을 것 같다. 어떻게 하면 도움이 될지 말씀해 달라”고 하자, 안사천사모 회원들은 “곡식가격이 떨어지는데 저장창고를 지원해 달라. 대청댐 상류지역이어서 규제를 많이 받는데 친환경농업에 대해 지원을 부탁한다”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이 한영수 안내면 주민자치위원장과 박범규 안내면 면장, 안내를 사랑하는 천사들의 모임 회원들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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