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학사 - 원주출신 대학생을 위한 서울 첨단 기숙형 학사) (월 15만원에 서울 대학생 하숙비, 방값문제 해결 500명 수용 규모)
원주출신 대학생 중 서울 대학에 진학한 대학생 학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은 고액의 등록금과 학숙비이다. 특히 전월세 대란으로 방을 구하기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방값이 하루가 다르게 치솟고 있어 학부모들의 부담이 늘어만 가고 있다.
국민생각 김대천(원주 갑) 후보는 21일 이와 같은 원주지역 학부모들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으로 <원주학사 건립을 위한 국회의원 세비 전액기부> 공약을 발표했다.
현재 운영중인 강원학사(강원인재육성재단 운영)는 총 270명중 원주출신이 60여명에 불과하다. 뿐만 아니라 성적이 높은 순으로 입실심사를 하기 때문에 사실상 강원학사에 입실하는 것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것과 같은 실정이다.
현재 운영중인 강원학사는 연면적 2,000평, 5층 규모로 지난 89년 30억원을 투자해 증축하였다. 연간 운영비용은 16억 5천만원이며 도지원금 8억원과 입실자 월간 개인부담금은 15만원으로 충당하고 있다.
이정도 규모의 초현대식 건물을 신축하여 순수 원주출신 대학생들을 위한 원주학사’를 건립하면 약 500명의 추가 인원을 수용할 수 있으며 신설에 필요한 펀드를 조성하는 운동을 벌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첨단 기숙형 원주학사 건립을 위해선 50억원의 펀드와 건축비 국고지원, 그리고 운영비 시지원금이 년간 약 10억원 정도가 필요한 실정이나 이는 김대천 후보의 공약으로 추진, 국고 지원금만 추진된다면 붐이 일어나 추진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 같이 첨단 기숙형 원주학사를 건립하면 원주출신 서울 대학생들의 방값 문제 해결은 물론, 서울소재 대학 진학을 꿈꾸는 자녀들의 학습의욕 고취, 인재육성, 교육비 절감, 교육열 고취, 사회기부 문화 확산 등 원주 지역사회에 여러 가지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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