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총선 국회의원 여수 갑에 출사표를 던진 창조한국당 한성무 후보가 지난 30일 자신의 여서동 선거사무실서 정책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표심을 호소하고 나고 나섰다.

이날 문국현 전대표와 함께 여수를 찾은 선경식 당대표를 비롯, 당지도층이 기자회견장에 참석해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이 자리에서 한 후보는 이번선거를 반드시 승리로 이끌어 중앙정치에 도약, 창조한국당이 대한민국 정치중심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리사태로 시민에게 씻을수 없는 상처를 남긴 민주당을 여전히 심판하지 못하고 있다. 부패정치를 청산하고 시민들이 희망하고 갈망하는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주장했다.
특히 5대 공약 발표와 관련해 창의적이고 새로운 생각을 가진 기업경영인으로써 앞으로 여수의 정치개혁과 경제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복안”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공약으로 먼저 테마가 있는 국제 해양관광도시 건설을 내세웠다.
그는 낙후된 관광인프라 개선을 통해 도시경쟁력을 제고해야 한다"면서 "박람회 시설에 에버랜드화 된 테마를 구축하고 국제해양레포츠 대회를 매년 개최하는 등 다양한 관광문화정책을 통해 관광객이 몰려드는 남해안의 대표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하멜공원과 연계된 특성화 공원을 조성과 함게 충무공과 거북선으로 대표되는 전라좌수영 본거지로써 위상정립에 나서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시민을 존중하는 시민중심의 정치 실현을 위해 서민의 희생을 강요하는 FTA전면 재협상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역경제활성화의 시급사안으로 원도심개발과 함께 광양만권 기업인으로써 일자리창출에도 주안점을 뒀다.
그는 지역인재의 여수산단 고용의무 할당제를 도입하고 지방산단조성과 제조중소기업을 유치하겠다"면서 "지역대학 출신자를 지방공공기관 및 공기업 우선채용제를 도입하고 다양한 대안교육의 중심지로 여수교육을 확립함으로써 미래와 창조의 교육정책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한 후보는 당선이 된다면 인간 중심의 정치, 제3의 정치를 표방하는 창조한국당 이념과 부합하는 안철수 원장과 손을 잡겠다”면서 비록 정치경험이 부족하지만 따뜻한 정치, 인간미 느껴지는 정치를 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 후보는 여수공고와 인하공전을 졸업하고 포항제철 회사원을 거쳐 현재 SKD하이테크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으며 2004년 대학민국행정자치부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
현재 창조한국당 경제정책 특보와 발전위원장 등 당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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