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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율 안철수 7월에 대선후보로 나올 것
명지대학교 신율 교수는 오는 4,11총선 의석 전망과 관련,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달라져서 최소한 민주당이 130석 이상은 가져갈 수 있다고 4일 밝혔다.
(뉴스파인더)신 교수는 이날 오전 평화방송의 라디오에 출연 한 10일 전에 계산한 것 하고 완전히 많이 달라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민간인 사찰논란이 불거지기 전인)한 10일 전에는 민주당이 120석이라고 생각을 했고, 새누리당 같은 경우에는 140석이 넘을 거라고 생각을 했다"면서도 그런데 지금은 민주당이 10석 이상이 늘게 되면 포션은 똑같은데 새누리당이 주는 것 아니겠나"라고 설명했다.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의 총선 책임론 기준선에 대해 120석 이라며 왜 그러냐면 17대 총선 때 탄핵 역풍, 차떼기 문제가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도 121석을 했다. 지금은 그 때 보다 훨씬 더 나은 상황 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민간인 사찰에 대해서는 "청와대가 자꾸 (야당과) 받아치고 그러는데, 이거는 야당을 도와주는 일"이라며 "문제를 자꾸 키워주고 자꾸 얘기해주고, 이거 친노 때도 했는데 이런 식으로 나오면 그건 야당을 키워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중요한 부분이라는 건 80%를 (노무현 정부에서) 감찰을 했건 사찰을 했건 간에 이 문제가 불거지면 불거질수록 이명박이라는 세 글자의 이름이 자주 등장할 수밖에 없다"며 "이명박 정부, 이런 식으로 되어버리면 결국은 정권 심판론이 튀어나올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금 (총선)구도를 보면 청와대 대 문재인 후보, 이런 구도가 됐다. 거기에 박근혜 위원장은 없다"며 "실제로 박 위원장의 입장에서 볼 때에는 지금 상황에서는 소외되어버린 그런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박근혜 위원장이 (총선전략으로)정권 차별론으로 나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명박 정권과의 차별론"이라며 "그런데 그거는 반드시 심판론에 말려들어갈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니까 구도는 야권한테 유리할 수밖에 없다"고 단정했다.
안철수 교수의 최근 행보에 대해서는 나 정치하겠다, 나 대선 나가겠다"라는 뜻이라며 안 교수의 대선출마를 기정사실화 했다.
한 7월 정도에 대선후보로 나올 것"이라며 지금 (안철수 교수의 발언을)보면 제3의 길을 걷겠다는 식으로 들린다"고 해석했다.
안교수의 지지율에 대해서는 과거처럼 50%를 넘는 등으로 올라가기는 힘들 것이라며 현재의 지지율 정도는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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