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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민연대 홀대받던 농업 대변해온 강기갑 재선출해야
전국 28개 농민단체로 구성된 한국농민연대가 통합진보당 강기갑 후보(경남 사천,남해,하동)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한국농민연대는 강기갑 후보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소신을 지키고, 홀대받던 우리 농업의 대변인 역할을 해왔던 것을 높이 평가하며,재선출하는 데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한국농민연대는 특히 농어촌 선거구 통폐합으로 농어촌 지역구 의원석이 2자리나 줄어든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농어촌 인구의 감소와 자유무역협정으로 인해 휘청거리는 농업을 대변해줄 국회의원이 반드시 필요함을 강조했다.
한국농민연대는 강기갑 후보가 지난 2004년부터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대표발의한 쌀소득등의보전에 관한 법률 개정안, 농어업재해대책법 개정안, 밭농업 소득보전법안, 친환경농업육성법 개정안등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강 후보는 2008년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촛불집회 당시 대중에게 열렬히 환영받는 유일한 정치인이었다며 강 후보에 대한 지지 이유를 밝혔다.
강기갑 후보는 한국농민연대의 지지성명에 감사를 표하며, 반드시 19대 국회에 입성하여 농업과 농민, 농촌을 대변하고, 변함없이 농민들의 권익 실현과 농업 회생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강 후보는 우리 농업을 지켜내기 위해 반드시 한미FTA를 폐기하고, 한중 FTA 추진을 중단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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