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종합일간신문
2025년07월14일월요일
                                                                                                     Home > 정치
  <박용진>YTN 라디오 강지원의 출발새아침 인터뷰
기사등록 일시 : 2012-04-12 11:46:17   프린터

강지히 앵커 (이하 앵커) : 강지원의 출발 새아침 19대 총선특집 함께 합니다. 1부에서는 민주통합당, 통합진보당, 새누리당의 각 대변인 연결해 각 정당들 반응과 앞으로 계획 들어봅니다. 먼저, 민주통합당입니다. 민주통합당의 박용진 대변인 연결합니다.

 

☎ 민주통합당 박용진 대변인 (이하 박용진) : 네, 안녕하세요.

 

앵커 : 고생 많으셨죠? 선거 치르시느라고요. 지금 당내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박용진 : 일단 저희가 89석에서 시작해서 130석 정도를 보는 숫적인 증가는 있었지만 당초 생각했던 단독 과반은 물론이고요. 이번에 현실적으로 원내 1당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라서 조금은 당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 시간은 많지 않았지만 원인도 분석해보고 하셨을 것 같아요. 이렇게 민심이 민주통합당 쪽에 흔쾌하지 못했다고 보여지지 않습니까? 원인을 어떻게 분석하고 계십니까?

 

박용진 : 일단 자책도 있죠. 저희가 여러 가지 국민들이 원하셨던 정권 심판의 물줄기를 잘 퍼내지 못했다는 점이 있을 것 같아요. 통합 직후에 좋았던 분위기가 있었는데 이것을 공천 파동이라든지 해서 제대로 이어가지 못했다는 점에서 자책적인 측면이 있고요. 두 번째로는 약간 변명 같지만 선거과정에서 청와대가 민간인 불법사찰 과정에서 상당히 적극적으로 물타기에 개입했고 노동부나 기재부나 여러 관에서 선거에 대한 개입의 정도도 상당히 컸어요. 그런 면에서의 어려움도 있었습니다.

 

앵커 : 그렇게 분석하시는군요. 그런데 이번에 지역구도가 아주 확연히 드러나버렸어요. 특히 부산 쪽에서 낙동강 벨트라고 공을 들이셨는데, 거기서의 결과는 어떻게 보십니까? 미진하다고 보십니까?

 

박용진 : 많이 아쉽죠. 저희가 낙동강 벨트라고 해서 일정한 흐름을 만들어내기 바랬는데, 소선거구제다 보니까 분명히 변화의 조짐은 있었거든요. 접전까지 가는 지역도 있었고 의미있는 득표를 하는 지역도 있었습니다만 결국은 의석수를 만들어 내는 데는 실패했기 때문에 아쉽습니다. 그러나 멀리 보면 부산지역과 경남지역에서 변화의 조짐은 분명히 있었고, 민심이 선거에서 확인이 되었기 때문에 여당, 새누리당의 안방이라고 할 수 있는 부산, 경남 지역에서의 일정한 진동을 만들어낸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됩니다.

 

앵커 : 대구에서 김부겸 의원도 표를 얻었죠?

 

박용진 : 많이 아쉽습니다. 의미 있는 도전이었고, 그것이 일정하게 지역구도를 깨는데 역할을 했다고 믿고 있습니다.

 

앵커 : 반면에 새누리당의 이정현 의원은 광주에서 상당히 표를 얻었고요. 그래서 변화의 조짐은 보인다고 평가를 하시는군요? 이번에 서울, 수도권 지역에서 민주통합당이나 야권연대에서 선전을 하지 않았으면 훨씬 더 어려울 뻔 했어요.

 

박용진 : 그렇죠. 아무래도 서울, 경기지역에서 저희들이 일정하게 성과를 거두기는 했는데요. 원래 지역구도를 감안해 보면, 영남지역에서는 67개 정도를 어려운 상태에서 출발한 것 아닙니까? 그리고 30여 군데에서 야권연대를 성사하기 위해서 양보하고 후보를 내놓는 결과가 있었기 때문에 245개 지역에서 저희가 한 145개 지역에서 출발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 상황이었으니까요.

 

앵커 : 이제 선거 끝났으니까 선거 후유증 같은 것이 과제로 남는데요. 당분간 한명숙 체제로 그냥 가는 거죠?

 

박용진 : 그렇습니다. 아마 상식적인 수준에서 선거가 예상했던 성과를 못 거뒀다고 하면, 일정하게 책임론을 둘러싸고 당 내에서 논의가 있겠습니다만 아직 특별한, 당장 선거를 치룬지 24시간이 안 지났으니까요. 어떻게 진행될 지는 지켜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 예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민주통합당의 박용진 대변인과 함께 했습니다.

 

김형근 기자
기자의 전체기사보기
번호 제목 작성자 기사등록일
8204 [전문]이명박 대통령 제88차 인터넷 라디오 연설 정승로 기자 2012-04-16
8203 박지원 김용민 막말 파동 총선에 영향 정승로 기자 2012-04-16
8202 민주 당분간 문성근 체제…내달 4일 비대위 전환 김형근 기자 2012-04-16
8201 안철수 대선 출마 뜻 굳혔다 이정근 기자 2012-04-16
8200 <신학용>YTN 라디오 강지원의 출발새아침 인터뷰 정승로 기자 2012-04-16
8199 박근혜 문대성 김형태 사실 확인부터 해야 이정근 기자 2012-04-14
8198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직 사퇴 정승로 기자 2012-04-13
8197 노회찬 안철수 조기에 거취 결정해야 이정근 기자 2012-04-13
8196 유권자 22.3%, 총선 최대 이슈로 막말파문 꼽아 김형근 기자 2012-04-13
8195 새누리 북 미사일 발사 중대한 도발 이정근 기자 2012-04-13
8194 <김종훈>YTN 라디오 강지원의 출발새아침 인터뷰 정승로 기자 2012-04-13
8193 새누리 야당 앙금 털고 국민위해 정치하자 이정근 기자 2012-04-12
8192 심대평 선진당 대표직 사퇴 정승로 기자 2012-04-12
8191 민주당 내부서 한명숙 사퇴하라 김형근 기자 2012-04-12
8190 선거패배 김용민 근신하겠다 김형근 기자 2012-04-12
8189 김두관 국민들 야당 먼저 심판한 것 이정근 기자 2012-04-12
8188 박근혜 1 대 100 전쟁의 승리 이정근 기자 2012-04-12
8187 새누리 152석 단독과반… 여대야소 계속 이정근 기자 2012-04-12
8186 <김민전>YTN 라디오 강지원의 출발새아침 인터뷰 이정근 기자 2012-04-12
8185 <신경민>YTN 라디오 강지원의 출발새아침 인터뷰 정승로 기자 2012-04-12
    448  449  450  451  452  453  454  455  456  457   
이름 제목 내용
 
 
신인배우 이슬 엄마 ..
  제30회'환경의 날'플라스틱 오염 퇴치하..
  이순신장군 탄신 480 주년
  서해구조물 무단 설치한 중국 강력 규탄
  歌皇나훈아 쓴소리 정치권은 새겨들어라!
  아동학대 예방주간,전국 NGO 아동인권 감..
  [활빈단]제62주년 소방 의 날-순직소방관..
  日총리 야스쿠니 신사 추계대제 공물봉납..
  [국민의소리-民心 民意]최재영 목사 창간..
  황강댐 방류 사전통보'요청에 무응답 北 ..
  조선3대독립운동 6·10만세운동 항쟁일에..
  [입양의 날]어린 꿈나무 입양 해 키우자!
  스피치 코치 유내경 아나운서,마음대로 ..
  극악무도한 IS국제테러 강력규탄
  미세먼지 대책 마련하라
  중화민국(臺灣·타이완)건국 국경일
지방의회서 시 탄소중립의 ..
 이향숙 (강남구의회 의원 (사)한국환경관리사총연합회 부총재) ..
조직(직장)과 나의 삶에 대..
안병일 (前명지대학교 법무행정학과 객원교수)대한민국 최대 최고의 청소년..
해가 간다
 2024년, 계묘년(癸卯年) - 갑진년(甲辰年) 2025년, 갑진년(甲辰..
한반도 대한국인 일본 무조..
  국가(國家)의 3요소(要素)로 영토(領土), 국민(國民), 주권(主權)을..
가산 작문 경제주체 국가자..
  국가(國家)의 3요소(要素)로 영토(領土), 국민(國民), 주권(主權)을..
탄핵 청문회-무리수의 극치
  더불어민주당이 130만명의 청원을 근거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문..
독립운동가 10여명 배출한..
사도세자 가르친 삼산 류정원 신위 모신 곳…330여 년 역사 잘 ..
2024년 WalkintoKorea 10..
2024 WRAP-UP: TOP10 POSTS OF WALKINTO KOREA워크인투코리아 선..
패스워드컴퍼니 호남본부 ..
서울 동대문 DDP 창작스튜디오에서 "패스워드컴퍼니 이미진 대표..
연대 용인세브란스병원,첨단 ..
최신 선형가속기 표면 유도 방사선 치료 시스템 도입,오늘 봉헌..
침묵의 암,구강암 급증 추세..
구강암 남성 33%, 여성 23% 증가, 흡연자 10배 더 위험해 ..
봄철 미세먼지 기승…피부 건..
미세먼지로 늘어난 실내 생활, 난방으로 피부건조 심해져긁을수..
해수욕장 안전관리 감사-어느..
신원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한 시민이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
여성의용소방대 화재예방 펼..
국제시장 및 부평시장 일대 화재예방캠페인 펼쳐   &nb..
군산해경 사랑 나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이달의 나눔인 정부포상에 군산해경이 ..
김선호 찾읍니다
김선호(13세) 남자      당시나이 13세(현..
이경신씨 찾읍니다
이경신(51세) 남자     당시나이 51..
김하은을 찾습니다
아동이름 김하은 (당시 만7, 여) 실종일자 2001년 6월 1일 ..
강릉 주문진 자연산 활어 인..
동해안을 찾기전에 미리 동해안 자연산 제철 활어를 맛 보실 수 ..
국민 생선회 광어(넙치) 영양..
양식산 광어는 항노화, 항고혈압 기능성 성분 탁월   ..
<화제>온 동네 경사 났..
화제 94세 심순섭 할머니댁 된장 담는 날 산 좋고 물 맑은 심..
뽀로로가 아이들의 운동습관..
아파트에 거주하는 가구들이 증가하면서 성장기 아이를 둔 부모..
별나무
별나무 아세요?감을 다 깎고 보면주홍 별이 반짝인다는 걸 우..
중부소방서 지하 현지적응훈..
부산 중부소방서(서장 전재구)는 22일 오전 KT중부산지사(통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