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는 13일 총선 패배에 책임을 지고 당 대표직을 사퇴했다.
한명숙 대표는 오늘 오후 서울 영등포 당사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표자리에서 물러나고 당원 한 사람으로 2012 정권교체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지난 1월 15일 전당대회서 대표직에 취임하여 89일만에 퇴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