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돈의 박근혜 추대론? 獨裁的 발상이자 딸랑이 政治文化’의 산물 아닌가!
지난 19일 이재오 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박근혜 의원을 겨냥한 듯 세찬 공격 펀치를 날렸다.
이재오 의원의 공격은 상당한 이유와 명분을 갖는다. 이재오 의원은 분노할 수 밖에 없다. 이재오 의원의 분노는 그만의 분노가 아니다.
총선으로 수족을 다 잃어버린 이재오 의원은 이제 남은 것 이라고는 ‘박근혜를 향한 분노“ 외엔 더 할 말도, 할 일도 없을 성 싶다.
이재오 의원은 이제 더 이상 잃을 것도, 가질 것도 없다.
현실 적으로 이재오 의원이 세(勢)를 몰아 새누리당의 당권을 잡을 수 도 없거니와 차기 대선 주자로서 부상할 가능성 마저 철저하게 봉쇄(?)되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의 이재오 의원은 그렇다고 만만하거나 녹녹하지 만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박근혜 의원을 겨냥 한 듯한 이재오 의원의 강성(强性) 표현이 매스컴에 묘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이재오 의원은 트위터에 ‘깜이 엄마’ 를 등장시켜 “깜이 엄마 왈 ― 아 뭐라 카노 보기 싫은 사람 쫒아낼 때는 속전속결(速戰速決) 사생결단(死生決斷) 하더니 자기 사람 잘못은 눈감고 하늘만 보니 그래 갖고 국민 들 한 테 표 얻겠나? 당최 무슨 말 인지” 라는 독(毒)한 사타이어를 날린 것이다.
일부 친박 골수 비대위원이 ‘박근혜 추대론’을 언론을 통해 흘리고 있는 상황을 목도(目睹)하고 이재오 의원은 지금부터 자신의 존재감을 이제 확실하게 보여야 할 타이밍임을 선언(宣言)하고 있는 듯 보인다.
머잖아 이재오 의원의 생기(生氣)발랄(潑剌)하고 리얼한 박근혜 공격‘을 개시(開始)하겠다는 뜻이 아닐 런지?
사실상 이재오 의원은 어처구니없이 그의 수족들이 친박 들에 의해 무참하게 공천(公薦) 학살(?) 당해야 하는 정치적 수모(受侮)를 당한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혹자는 2007 대선에서 친박계 공천학살을 주도한(?) 친이 계열에 대한 보복적(報復的)인 확인(確認)사살(?)을 친박이 감행한 것은 일종의 정치 상황 논리라고 합리화(合理化)하는 사람들도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작금에 벌어진 새누리 공천 처럼 그토록 철저하게 또 처절하게 이재오 의원의 거의 모든 휘하를 차단하고 정치적 족쇄를 채워버린 잔인성(?)을 과거에는 본적도 없거니와 들은 적도 없다. 이를 보는 국민들은 친박 이 ‘해도 해도 너무 한다’ 라는 친이 동정론(同情論)을 이재오 의원에게 부여하고 있는 것이다. 바로 이것이 무서운 내일을 예고(豫告)하는 시그널이될 것 같다. 새누리의 공천 혁명은 혁명군의 그것과도 같이 보였다. 마치 군사혁명처럼.....
일견 보기에는 친박의 눈에 가시였던 친이계를 공천에서 집단 삭제(?) 함으로서 친박이 정치적(政治的) 승리(勝利)를 거두었다며 쾌재를 불렀다고 할 수 도 있겠지만,
정치는 시발- 과정→ 종결을 다 보고 난 후에 성패를 알 수 있는 것!
이재오 의원은 박근혜 의원 계열이 생각 한데로 공천 학살에 ‘죽을 정치인’ 으로 남을 것이다 라는 친박의 추측은 이재오 의원의 괴력(怪力)을 모르고 하는 안이(安易)한 예단(豫斷)일 것이다. 이재오 의원은 내공이 친박의 그 어느 누구보다 강하게 보인다.
부패(腐敗), 파렴치한 전력(前歷)이 있는 사람을 주위에 두면 국민 신뢰(信賴)를 잃는다.”라고 젊잖게 운(韻)을 땐 이재오 의원은 “노선(路線)이 다르거나 생각이 다른 사람 들 과 함께 정치 할 수 있어도, 부패(腐敗)한 전력이 있거나 파렴치한 전력이 있는 사람들을 주위에 세워두면 국민의 신뢰(信賴)를 잃는다. 지도자는 그렇게 하면 우선은 편할지 몰라도 대중(大衆)으로부터 멀어 진다.“ 고 박근혜 의원을 겨냥하여 충고(忠告) 한바 있다.
이제 이재오의 정치적 공간 폭(幅)이 상상을 뛰어 넘어 그 보폭이 넓혀 질것임에 틀림없다.
이재오 의원은 적어도 새누리당의 역동성(逆動性)있는 대통령 경선 후보를 만들어 내는데 있어서 킹 메이커 역할을 담당하게 될 가능성(可能性)이 매우 크다.
이재오 의원의 트위터를 통한 박근혜 의원을 향한 듯한 정치적 충고(?)를 흘려버리는 친박 의원 들이 있다면 이들은 안광(眼光)이 지배(紙背)를 철하지 못함일 것 이다.
그것은 ‘박근혜 추대론’과 같은 친박 측근들의 소위 ‘딸랑이 정치 문화’의 패착(敗着)을 경고하는 경귀(驚句)라는 사실을 인식해야 할 것.
총선 잉크도 채 마르기전에 박근혜 추대론’이라는 오만(傲慢)하고 교만(驕慢)한 논리를 언론을 통해 내 뱉고 있는 이상돈 비대위원의 말 ― 예컨대 “경선은 건전하고 의미 있는 경쟁이어야 하는데 사실상 의미가 없는 것이 아닌가” 라면서 경선 무용론(無用論)을 제기하는 태도는 한마디로 말하여 민주주의 의 ‘꽃’ 으로 불리 워 지는 ‘경선 드라마’를 일언지하에 무시하는 독재적(獨裁的) 발상에서 발원(發源)된 아부성(阿附性) 발언의 그 이상(以上)도 그 이하(以下)도 아니다.
자유언론인협회장, 인터넷타임즈 발행인(전 서울대 초빙교수. 치의학박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