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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가 朴心’ 살피기에만 몰두
18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김문수 경기지사는 2일 새누리당은 알다시피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 1인당처럼 돼있다고 주장했다.
(뉴스파인더)김 지사는 이날 오전 TBS교통방송 ‘열린아침 송정애입니다’에 출연해 (새누리당) 전부가 박 위원장 눈치를 보며 박심(朴心) 살피기’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당내 대선 경선 후보 선출 방식과 관련해 “당의 권력이 1인에게 집중되고 민주주의가 사실 불가능한 조건이 돼있기 때문에 보다 공정한 경쟁을 하려면 룰 자체를 바뀔 필요가 있다”며 완전국민경선제 도입을 촉구했다.
이어 “박 위원장을 제외하고는 야당을 비롯해 당 내 모든 경선 후보자가 완전국민경선을 하자고 선거법을 수정을 제안하고 있다”며 “박 위원장을 제외한 모든 사람이 주장하는데 혼자서 독불장군식으로 안할 수 있느냐. 나는 반드시 받아들일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그는 박근혜 대세론과 관련해 우리가 대세론에 안주하는 동안 야권이 3단계 경선을 통해 흥행몰이에 성공한다면 어려운 상황이 올 수 있다”며 “우리도 특단의 여러가지 대책을 세워야만 총선의 여세를 몰아 대선까지도 승리가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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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새누리는 박근혜 1인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