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은 9일 우상호 대변인 브리핑에서 당 지도부와 당 활성화를 위해 당직자를 개편 했다고 밝혔다.
우리당은 지난 한달 동안 지도부는 당의 혼란을 정돈하고 안착단계에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선거 직후의 공황상태를 정돈하고 당정청간의 갈등이 최소화 되어서 부동산 문제에 대해 합의를 이루어내는 등 개별정책에 대해 한목소리로 집중하고 있다.
이번 당직자 인선 원칙과 방향은 여러 분야에서 당이 무기력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당직자 중심, 40대를 기준으로 했다. 7.26에 내보내는 출마자도 40대이고 이번 당직인사도 40를 전면에 내세웠다. 오늘 발표하는 당직자들이 당을 활성화 하는데 기여할 것이고 본다.
사무총장: 원혜영
수석부청장: 우원식
당무부총장: 김영주(유임)
조직부총장: 김태일(유임)
재정위원장: 송현섭(유임)
전략기획위원장: 이목희
홍보미디어위원장: 김형주
전자정당위원장: 백원우
교육연수위원장: 유기홍
국제협력위원장: 정의용(유임)
예산결산위원장: 한광원
대변인: 우상호(유임)
법률지원단장: 임내현(유임)
6인을 유임한 이유는 당무의 연속성과 안전성을 고려한 것이다. 정동영의장님께서 인선한 분들 중 6인을 유임했다. 새로 발탁된 분들은 40대 활동력 있는 의원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