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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ㆍ25전사자 유해발굴 위한 기탁서 전달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는 28일 다음에 집권하면 우리 사회를 위해 희생했던 분들에게 확실한 보답을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파인더)이 원내대표는 이날 경기도 용인 55사단에 위치한 6 25전사자 유해발굴 현장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우리가 너무 모르고 있었던 것 같아 미안하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호국보훈 대상자들에게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방법을 찾아봐야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발굴현장에는 전쟁에 참여했다가 북한에서 아버지를 잃은 양채옥(63)씨와 정정자(66 여)씨가 동행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들과 함께 호국용사에게 헌화하고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이 원내대표는 국방부 박신한 유해발굴감식단장에게 발굴 상황을 보고받고,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지자체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등 감식단의 고충을 들었다.
이 원내대표는 6 25전사자 유해발굴을 위한 기탁서를 전달한 뒤, 현장에서 작업을 하고 있는 장병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고생이 많다”고 격려하기도 했다.
새누리당은 지난 25일 소속 국회의원들의 6월 세비 13억6천만원을 국군전사자 유해발굴 사업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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