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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0%인상 공약…88만원 세대를 150만원 세대로
새누리당 대선 경선에 출마한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은 19일 최저 임금을 2배 시앙 올리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뉴스파인더)임 전 실장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저 임금을 매년 10%씩 인상해 5년 후에는 ‘88만원 세대’를 ‘150만원 세대’로 만들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88만원 세대란 취업난에 내몰려 평균 임금 88만원을 받으며 열악한 조건 속에서 일하는 젊은이들을 칭한다.
그는 최저임금 인상을 위해 최저임금위원회가 아니라 대통령 직속 최저임금 조정기구를 만들어 직접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정책과 관련해서는 “사교육과 공교육의 경계를 허무는 교육 자유화가 필요하다”며 “사교육 기관에게 학교와 동등한 학력기관으로서의 지위를 부여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주택담보대출을 3% 고정이율 20년 상환의 장기 저리 대출로 전환 휴전선 38km를 허물어 개성 파주 인천을 잇는 남북경제평화공간 조성 등을 대선 공약으로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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