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렬 후보는 25일 대선 출마 기자회견을 마친후 오전 11시 30분 청계천 전태일 동상 헌화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민 후보는 전태일열사는 우리 통합진보당의 정신적 뿌리이고 전태일열사정신은 우리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다. 지금 진보가 어려움에 빠져있고 많은 국민들이 진보에 실망하고 있다.

전태일 동상을 가장먼저 찾은 이유는 진보를 살리고 다시 실망에 빠진 수많은 국민들을 다시 정권교체의 대열로 일으켜세우겠다는 의지와 결심이다. 전태일 열사의 정신을 다시 심장깊이 새기고, 진보를 복원하고 노동자 서민이 활짝 웃는 세상을 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발언했다.

<사진> 민병렬 후보 전태일 동상 헌화
이어 오후 1시 30분 통합진보당 민병렬 후보는 새누리당 당사앞에서 농성중인 쌍용자동차 김정우 지부장님과 조합원들을 만났다.
이날 민 후보는 2009년 정리해고투쟁 이후 지금까지 쌍용자동차는 해고자와 그 가족들 중 22명이 목숨을 잃었다. 현재 쌍용자동차 문제는 노사문제를 넘어서서 이 정부와 국회가 나서야 할 문제다.
통합진보당이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진정 노동자서민을 위한 정당으로 우뚝설 수 있도록 하겠다. 비정규직 및 정리해고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 싸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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