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종합일간신문
2025년05월05일월요일
                                                                                                     Home > 정치
  北의 침략 유혹하는 문재인-안철수 왜?
기사등록 일시 : 2012-10-22 13:55:36   프린터

안철수 문재인의 대북굴종적 평화주의

 

[조영환 올인코리아 편집인]대선후보자들의 금강산 관광 관련 발언들이 그들의 대북관을 내비친다. 2008년 금강산 관광객 박왕자씨 피살 사건 이후 중단된 금강산 관광 재개 문제에 대해,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는 ‘북한의 책임 있는 조치가 선행돼야 재개할 수 있다는 입장이고,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는 즉각 재개해야 한다’는 입장이고, 안철수 후보는 ‘재발 방지 확약을 받은 다음에 관광이 재개돼야 한다’는 주장을 했다고 한다. 금강산 관광을 두고 조금씩 다른 대선후보자들의 대북정책이다. 정상적인 이성과 양심과 생존본능을 가진 국민의 눈에 무고한 관광객에 대한 북한군의 총격을 묻지 않고 금강산 관광을 재개하라는 문재인 후보는 선량한 국민에게 무자비하고 김일성 일족에게는 자비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공정과 정의 없는 사랑(love without fairness and justice)이 얼마나 무자비한 것인지는, 북한의 세습독재, 금강산 관광객 총격,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에 대해 침묵하거나 외면하면서 평화타령을 하는 종북좌익분자들의 행태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안철수 후보는 10월 19일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를 방문하고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해 우선 북측과 대화를 시작해 재발방지·사과 문제를 포함해 그런 부분을 의논하고, 재발 방지 확약을 받은 다음 관광을 재개해야 한다”는 주장을 했다고 한다. 안철수 후보 측은 속초-금강산 관광열차 노선을 우선으로 한 동해선 철도 건설을 통해 광역 평화관광지대'를 추진한다는 구상과, 나아가 서해의 평화협력특별지대와의 연계를 목표로 '인천에서 고성까지 접경지역의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발전 전략 추진 계획을 밝혔다.

 

안 후보 측은 접경지역의 지역산업 육성과 접근성·이동성 개선을 위해 동서 교통축도 검토한다”는 방침을 세웠다고 한다. 그는 “금강산 관광이 한창이던 시절에는 이곳 고성에 수많은 관광객, 지역 발전을 통해 활력이 넘치는 곳이라 들었는데 오늘 방문해 보니 폐허 상황”이라며 대북 평화타령을 했다. 북한의 무력도발을 응징하지 않고 평화관광·협력지대를 만들겠다는 안철수 후보의 대북 평화주의는 낭만적이고 위험하다.


이에 대해 조선닷컴은 그러나 북측의 사과를 조건으로 달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이런 안철수 후보의 입장에 대해 조선닷컴의 한 네티즌(ljs****)은 “안철수 후보님 박왕자 사살 사건 이명박 정부가 하는 말 그대로입니다. 북쪽에서 사과하고 제발 방지 하고 남북 경제협력 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새누리당에서 지지하는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진보민주당은 그것이 아니고 무조건 북에 지지 해야 한다고 합니다. 표를 얻기 위해 감언이설을 하지 말고, 딱지 아파트와 다운계약서 사과 진정성이 없어요. 형식적으로 사과 필요 없다”고 반응했다. 북한의 사과를 요구하지 않고 ‘강원도 접경지역에 광역 평화관광지대’나 ‘서해의 평화협력특별지대’를 운운하는 안철수 후보의 대북 평화주의나 낭만주의에 대한 국민의 반발이다. 국민들은 북한의 세습독재와 무력도발에 정의롭게 응징하고 않는 대북 평화주의자들을 거부하는데, 김대중-노무현을 추종하는 대한민국의 정치꾼들은 대북굴종적 언행을 보여주는 것이다.


안철수 후보는 10월 17일 “김대중 전 대통령은 30여 년간 지켜온 소신대로 분단 50년 만에 처음으로 남북정상회담을 열고 남북한 대화의 큰 물꼬를 트셨다. 김 전 대통령이 연 평화의 길이 중단됐다. 이제 다시 열어가야 한다. 섬처럼 고립된 대한민국이 나아갈 길은 북방경제”라며 “그(김대중)는 12년 전 이미 부산과 목포에서 출발한 기차가 러시아를 거쳐 유럽 대륙까지 뻗어나가는 꿈을 꾸셨다. 김 전 대통령이 남긴 꿈을 이제는 저희가 실천해야 하며 제가 앞장서겠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한 네티즌(g7571)은 “김대중. 그는 국방의 빗장을 열어 놓았다. 그리고 퍼주기 일변도로 북괴놈들에게 핵무기를 선물했다. 나라를 망친 자의 뒤를 따르겠다는 안은 대권을 잡으면 김정은에게 항복문서라도 쓸 작정이냐?”라고 반발했고, 다른 네티즌(geniusbusan)은 “김대중처럼 또 김정은이 핵무기 만들라고 돈을 무한정 퍼주겠다는 말 아닌가? 종북 커밍아웃한 건가? 안보는 보수라 안 했나? 종북DNA는 숨기려고 해도 못 속인다더니만. 이보세요! 북한에 돈 주면 핵무기 더 만들고, 김정일부자 정권 길어지고, 북한주민만 계속 죽어나갑니다”라며 안철수의 대북 평화타령을 비판했다.


한편,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올해로 4년째 중단된 금강산 관광을 조건 없이 재개해야 한다는 입장을 취한다고 한다. 대선캠프 대변인인 진선미 의원은 7월 12일 “이제는 정부가 북한의 유감 표명을 받아들이고 관광객 안전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면서 금강산 관광을 재개해야 할 시점이다. 북한도 남측 자산에 대한 몰수·동결 조치를 해제하고,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한 대화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강산 관광은 긴장과 대결의 한반도를 '평화와 상생의 한반도'로 바꾸는 길이다. 남북은 금강산 관광 사업을 즉각 재개해 휴전선 일대를 평화경제 지대와 관광특구로 함께 개발하고, 동아시아 경제를 주도하는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는 내용의 입장을 발표했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문재인 후보는 “이명박 대통령은 '4대강 관광'을 장려할 일이 아니라, 남북관계 발전의 최소한의 보루인 '금강산 관광'부터 재개해야 한다”는 주장을 했다고 한다. 마치 북한의 대변인이나 되는 것처럼, 문재인 후보의 북괴의 시각에서 금강산 관광을 말하고 있다.


이런 문재인 후보의 대북굴종적 노선에 대해 조갑제 대표는 10월 20일 “敵軍을 위하여 봉사하려는 자를 國軍통수권자로 뽑을 것인가?”라는 글을 통해 “문재인이 주장하는 조건 없는 금강산 관광 再開는 북한의 핵 및 미사일 개발 자금으로 轉用될 것이 분명한 달러를 공급하자는 이야기라고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노무현 대통령은 北核 비호 발언을 많이 하였고, 정책적으로도 北의 핵개발을 도왔다는 의심을 산다. 김정일에게 ‘내가 전세계를 돌아다니면서 북한이 핵보유를 하려는 것은 정당한 조치라는 논리로 북한 대변인 노릇을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북한이 나 좀 도와달라’라는 말을 하였다는 주장도 제기된 상태이다. 我軍의 최고 사령관이 敵軍의 핵개발을 비호하고 도왔다면 두 가지 가능성이 있다. 정신이상자이든지 반역자이든지. 맨정신을 가진 자가 그렇게 하였다면 與敵罪로 사형감이다”라며 “문재인 후보가 노무현의 北核 비호 노선을 비판하고 부정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그를) 반역의 길을 답습하는 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금강산 관광 등 대북문제들에 대한 문재인 민통당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의 주장을 보면, 이 좌익성향의 대선후보자들은 대한민국의 국민이나 군인들의 생명과 인권에 대해 무감각해 보인다. 북한의 살인적인 인권상황에 침묵한 이 좌익후보자들은 북한의 대남 무력도발에 대한 공정한 응징이 없다. 정의와 공정과 진실이 없는 사랑은 개인 간의 관계에서도 상대방을 불의하고 무책임한 인간으로 타락시켜서 불가능한데, 어떻게 적대 집단에 ‘보복적 정의가 없는 무계산적 사랑(reckless love without retributive justice)’을 적용한단 말인가? 냉전시대에 월남전을 치르면서 반전주의자들의 사이비 평화주의(pseudo-pacifism)에 시달리던 미국의 정치권에 ‘이상주의적 현실주의(idealistic realism)’를 설파하여 선동전에서 실패를 막은 라인홀드 니버의 관점에서 보면, 안철수와 문재인은 전쟁을 촉발시키는 사이비 평화주의자들인 것이다. 박근혜 후보는 이런 사이비 평화주의의 위험성을 모르고, 안철수와 문재인는 사이비 평화주의자들이다.


순진하고 평화로운 안철수 후보의 대북 평화주의적 발언들이나 문재인 후보의 맹목적인 대북지원 발상들은 대한민국에 해롭다. 천안함에서 피격당한 군인들이나 박왕자씨의 억울한 입장을 깡그리 무시하는 잔혹한 자들이 바로 입만 열면 평화 타령하는 안철수와 문재인인 것이다. 집단 간에 벌어진 불의한 사건들에 대해 진실하고 정의로운 대응을 하지 못하고 함부로 용서나 화해나 통합을 말하는 평화주의자들은 사실상 전쟁촉발자들이다. 전쟁은 거짓과 불의와 폭력이 온 사회에 만연될 때에 하늘이 도저히 참지 못해서 내리는 천벌이다. 지금처럼 문재인이나 안철수가 폭압통치와 무력도발을 일삼는 김일성 일족집단을 두둔하면, 그것이 바로 전쟁을 촉발시키는 것이다. 안철수나 문재인과 그 배후세력이 쌓는 천벌은 한반도 전쟁의 방아쇠가 될 것이다. 순진한 척한 언행마다 친북좌익적인 안철수와 문재인의 자멸적 대북 발언들은, 김대중과 노무현의 종북행적처럼, 대한민국에 해롭고 북괴에 유익하다.

 

이정근 기자
기자의 전체기사보기
번호 제목 작성자 기사등록일
9306 안철수 정치개혁안의 노림수 김형근 기자 2012-10-29
9305 YTN라디오 김갑수의<출발 새아침>전원책 성한용 인터뷰 정승로 기자 2012-10-29
9304 이인제 돌아 온 탕자인가 피닉스 정치인 인가? 이정근 기자 2012-10-29
9303 박근혜 아버지 시대 아픔과 상처 안고 가겠다 이정근 기자 2012-10-26
9302 박근혜 아버지 시대 아픔과 상처 안고 가겠다 이정근 기자 2012-10-26
9301 국가 중심세력이여 총궐기하라! 이정근 기자 2012-10-26
9300 한미동맹 약화는 한국 안보 심각한 위협 정승로 기자 2012-10-26
9299 한국 레드 테이프로 또 다시 꽁꽁 싸맬 것인가 이정근 기자 2012-10-26
9298 [함세웅신부]YTN라디오 김갑수의 출발 새아침 인터뷰 정승로 기자 2012-10-26
9297 [이인제 대표]YTN라디오 김갑수의 출발 새아침 인터뷰 김형근 기자 2012-10-26
9296 새누리-선진 합당 공식선언 이정근 기자 2012-10-25
9295 양영태 박근혜는 초인 아닌 평범한 사람 어려운 길 걷고 있다 이정근 기자 2012-10-25
9294 문재인 펀드 출시 56시간 만에 200억 목표 달성 정승로 기자 2012-10-25
9293 천 수석 노무현-김정일 NLL 대화록 본적 있다 김형근 기자 2012-10-25
9292 김무성 안철수 복지는 공산주의…현실적으로 모순 이정근 기자 2012-10-25
9291 진보신당 安 캠프 정치개혁위원장은 허경영? 정승로 기자 2012-10-25
9290 정몽준 안철수 국민을 어리석게 보고 선동정치 이정근 기자 2012-10-25
9289 종북척결 국민운동본부 결성대회 이정근 기자 2012-10-25
9288 종북척결 국민운동본부 결성대회 이정근 기자 2012-10-25
9287 6·25 영웅 백선엽 장군이 민족반역자라고? 이정근 기자 2012-10-25
    388  389  390  391  392  393  394  395  396  397   
이름 제목 내용
 
 
신인배우 이슬 엄마 ..
  이순신장군 탄신 480 주년
  서해구조물 무단 설치한 중국 강력 규탄
  歌皇나훈아 쓴소리 정치권은 새겨들어라!
  아동학대 예방주간,전국 NGO 아동인권 감..
  [활빈단]제62주년 소방 의 날-순직소방관..
  日총리 야스쿠니 신사 추계대제 공물봉납..
  [국민의소리-民心 民意]최재영 목사 창간..
  황강댐 방류 사전통보'요청에 무응답 北 ..
  조선3대독립운동 6·10만세운동 항쟁일에..
  [입양의 날]어린 꿈나무 입양 해 키우자!
  스피치 코치 유내경 아나운서,마음대로 ..
  극악무도한 IS국제테러 강력규탄
  미세먼지 대책 마련하라
  중화민국(臺灣·타이완)건국 국경일
  아웅산테러만행 잊지 말자!
조직(직장)과 나의 삶에 대..
안병일 (前명지대학교 법무행정학과 객원교수)대한민국 최대 최고의 청소년..
해가 간다
 2024년, 계묘년(癸卯年) - 갑진년(甲辰年) 2025년, 갑진년(甲辰..
한반도 대한국인 일본 무조..
  국가(國家)의 3요소(要素)로 영토(領土), 국민(國民), 주권(主權)을..
가산 작문 경제주체 국가자..
  국가(國家)의 3요소(要素)로 영토(領土), 국민(國民), 주권(主權)을..
탄핵 청문회-무리수의 극치
  더불어민주당이 130만명의 청원을 근거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문..
당국은 성매매 사행성 불법..
  당국은 퇴폐문화 성행.은밀한,단속강화로 주택가로 파고들어 서민 ..
2024년 WalkintoKorea 10..
2024 WRAP-UP: TOP10 POSTS OF WALKINTO KOREA워크인투코리아 선..
패스워드컴퍼니 호남본부 ..
서울 동대문 DDP 창작스튜디오에서 "패스워드컴퍼니 이미진 대표..
2024 국제 스페셜 뮤직&아..
전세계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꿈의 무대... 3박4일 간 펼쳐..
연대 용인세브란스병원,첨단 ..
최신 선형가속기 표면 유도 방사선 치료 시스템 도입,오늘 봉헌..
침묵의 암,구강암 급증 추세..
구강암 남성 33%, 여성 23% 증가, 흡연자 10배 더 위험해 ..
봄철 미세먼지 기승…피부 건..
미세먼지로 늘어난 실내 생활, 난방으로 피부건조 심해져긁을수..
해수욕장 안전관리 감사-어느..
신원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한 시민이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
여성의용소방대 화재예방 펼..
국제시장 및 부평시장 일대 화재예방캠페인 펼쳐   &nb..
군산해경 사랑 나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이달의 나눔인 정부포상에 군산해경이 ..
김선호 찾읍니다
김선호(13세) 남자      당시나이 13세(현..
이경신씨 찾읍니다
이경신(51세) 남자     당시나이 51..
김하은을 찾습니다
아동이름 김하은 (당시 만7, 여) 실종일자 2001년 6월 1일 ..
강릉 주문진 자연산 활어 인..
동해안을 찾기전에 미리 동해안 자연산 제철 활어를 맛 보실 수 ..
국민 생선회 광어(넙치) 영양..
양식산 광어는 항노화, 항고혈압 기능성 성분 탁월   ..
<화제>온 동네 경사 났..
화제 94세 심순섭 할머니댁 된장 담는 날 산 좋고 물 맑은 심..
뽀로로가 아이들의 운동습관..
아파트에 거주하는 가구들이 증가하면서 성장기 아이를 둔 부모..
별나무
별나무 아세요?감을 다 깎고 보면주홍 별이 반짝인다는 걸 우..
중부소방서 지하 현지적응훈..
부산 중부소방서(서장 전재구)는 22일 오전 KT중부산지사(통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