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ten by. 이영찬
대한민국 흔드는 종북세력은 평양으로 가라!!

▲ 24일 오후 용산 전쟁기념관 앞에서 종북세력 척결을 위한 종북쳑결 국민운동본부 결성대회가 고엽제전우회, 라이트코리아 주관으로 열렸다.ⓒkonas.net

▲북괴 세습독재 타도’라고 쓰여진 북한의 인공기를 찢는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는 회원들. ⓒkonas.net
유엔군의 6·25참전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이 있다!! 대한민국 흔드는 종북세력은 평양으로 가라!!"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회장 강인호)와 라이트코리아(대표 봉태홍)는 애국시민 단체장 및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오후 용산 전쟁기념관 앞에서 종북세력 척결을 위한 ‘종북쳑결 국민운동본부’ 결성대회를 가졌다.
단체는 박근규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서울지부장을 종북쳑결 국민운동본부’ 상임본부장으로 선출하고 올해를 ‘종북척결의 원년’으로 지정하고 제67주년 유엔 창설 기념일을 맞아 “유엔군의 6·25 참전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종북세력을 척결하여 대한민국을 지켜내자”고 소리를 높였다.
박근규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서울지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유엔 창설 67주년을 맞아, 6·25 전쟁 때 참전한 유엔군의 협력과 자유민주주에 대한 열망을 되새기고 경제 민주화의 모순, NLL포기, 전교조의 역사왜곡, 국가 보안법 폐기 등에 대한 올바른 개념을 정립시켜 종북세력들의 용어혼란 전술에 속지 않기 위해 종북척결 국민운동본부’를 결성한다”고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또 6·25전쟁 당시 UN의 참전이 없었다면 한국은 공산치하에 있었을 것 이라면서 6·25전쟁은 남·북한 간의 전쟁이 아니라 자유민주주의와 평화를 수호하려는 세계와의 전쟁이었다고 밝히면서 지금도 국내에 수많은 종북세력들이 활동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특히 일부 국회의원들이 태극기를 부정하고 애국가를 부르지도 않는 상황이라며 개탄했다.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연설자로 나선 법철스님(중앙불교신문 발행인)은 불행한 과거를 잊어버리면 불행은 소리 없이 반복 된다면서 종북세력 척결만이 대한민국의 살길 이라고 주장했다.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는 북한 세습체제의 反민주성을 강조하면서 NLL은 우리 선열들이 피로써 사수한 생명줄이자 영토선이며, 방패선”이라고 피력하면서 탈북자의 입장에서 대한민국에 북한의 김씨 왕족에게 충성을 맹세하는 자들이 득실거리고 있는 것에 이해하지 못할 상황”이라고 역설했다.
김성민 자유북한방송 대표는 탈북자들은 죽지 않기 위해, 살아남기 위해 남한에 왔는데 남한의 일부 세력들이 북한 김일성의 숙원 사업이었던 통일 문제를 동일하게 주장하고 있는 것에 황당함을 금치 못했다”며 “특히 국회에서도 국가보안법 철폐 운동을 주장하고 있는 것은 대한민국의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김준 블루유니온 사무국장은 국가보안법 존치와 사이버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국가안보는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대한민국이 60년 전에 비해 800배에 달하는 경제성장을 이루었지만 안보의식 수준은 상대적으로 약화됐다”고 지적하면서 “특히 6·25전쟁이 남침인지 북침인지 구분 못하는 국민들이 있는 것은 물론 심지어는 국회의원까지도 답변을 회피하는 현실이라고 개탄했다.
이날 본 대회 시작에 앞서 단체는 전쟁기념관 유엔군 묘비명을 찾아 희생한 참전자들의 넋을 위무하고 이후 행사장에서 북괴 세습독재 타도’라고 쓰여진 북한의 인공기를 찢는 퍼포먼스를 벌였다.(K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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