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을 위해 노력한 숨은 일꾼 발굴, 훈장·포장 등 개인 총 82명 수상
국회교통안전포럼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주승용 국토해양위원장(민주통합당, 여수 을)은 28일 오후 2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제8회 선진교통안전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시상식은 국무총리실, 교육과학기술부, 행정안전부, 국토해양부, 경찰청 및 손해보험협회 후원으로 개최되며, 국회교통안전포럼 공동대표(남경필․주승용․이상민․김기현 의원)와 소속 의원,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 김응권 교육과학기술부 차관, 윤광섭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실장, 김정석 경찰청 차장, 문재우 손해보험협회장과 시민사회단체 대표 및 회원, 교통유관기관장, 손해보험사 임직원 등 약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교통사고로 연간 약 5천여명이 사망, 35만여명이 부상을 당하고 있으며, 자동차 1만대당 사망자수가 2.6명으로 OECD가입국 평균(1.1명)의 2배가 넘는 최하위권의 교통안전 후진국으로 평가 받고 있다.
선진교통안전대상은 이처럼 심각한 국내 교통문제에 대한 범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교통사고예방 및 감소를 위해 활동하는 사회 각 분야의 숨은 유공자를 발굴 수상하고 있으며 올해로 8회째 개최되고 있다.
올 시상식에서 훈·포장을 비롯하여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 국토해양부장관 표창, 경찰청장 표창 등이 총 82명에게 수여됨. 아울러 국회교통안전포럼 단체상과 손해보험협회 특별상 등 총 3개의 단체상도 수여될 예정이다.
주요 수상자로는 국토해양부 교통안전복지과 손명선 과장이 훈장을 글로벌도시교통안전포럼 이홍로 연구원장과 행정안전부 안전개선과 임재웅 사무관이 포장을 받으며, 현대자동차와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동작지회가 단체상을 받게 될 예정이다.
주승용 위원장은 “교통안전과 사고 예방을 위하여 사시사철 불철주야 수고하시는 교통가족 여러분께 거듭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교통안전을 확보하는 일은 우리 사회가 국민을 위해 지켜줘야 할 책임이자, 의무이다.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