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산업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적극 지원해오고 있는 정보통신부는 이 분야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관련 분야 전시회에 깊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정통부는 11일 최근 삼성동 코엑스에서 IT SoC(System on Chip) 및 차세대 PC 산업전시회를 개최하여 관련 산업 종사자들과 외국인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전시회에서는 특히 인체 매질통신기술, 바이오셔츠,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손목시계형 차세대 PC 등 다양한 기술의 차세대 PC분야와 저전력 그래픽 SoC, 지상파 DMB 단말용 SoC, 스마트폰, 안경 형태의 디스플레이 등이 선보여 한국 IT산업의 저력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얻었다.
한 경제지는 이번 전시회에 대해 국내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IT 및 PC 분야에서 구체적인 시도와 성과가 나타남으로써 국내 벤처기업들의 사기를 진작시킨 것 같다는 경제전문가의 평가를 실어 기대감을 표시했다.
한편, 삼성전자를 비롯, LG전자, 미국 Xybernaut사, 매그나칩반도체 등 국내외 전자 기업들과 한국전자 통신연구원, 전자부품연구원 등이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관람객과 국내외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