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유태균 기자 = 법무부는 11일 오후 3시 30분, 정부과천청사 1동 3층 법무부 교정본부 심리치료과에서 김현웅 법무부 장관, 이창재 법무부 차관, 각 실 국 본부장 및 법무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심리치료과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서 김현웅 장관은 그동안 심리치료과 출범을 위해 노력해 온 교정본부 직원들을 격려하며 “심리치료과 신설을 계기로 앞으로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수용자 심리치료 정책을 추진한다.
김현웅 장관은 “최근 성폭력·아동학대, 동기없는 범죄 등이 빈발하여 이들 범죄자들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및 치료를 위해 심리치료과가 신설되었다”며 “각종 교육프로그램 개발, 자체 전문인력 양성 등 범죄 유형에 따른 전문적인 치료·재활 프로그램 연구·개발에 만전을 기하고, 사회 안전망을 확보한다는 단호한 의지를 가지고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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