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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부, 이동전화 요금부담 경감방안 추진
정보통신부는 청와대 민생TF와 협의를 통해 마련한 노년층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요금부담 경감방안과 자체적으로 추진한 시장 자율적인 요금경쟁 촉진방안을 19일 발표했다.
청소년 요금상한에 정보이용료를 포함하고 노년층과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저렴한 전용 상품이 마련된다. 소량이용자를 위한 기본료가 1만원 이하인 상품이 신설되며 선불 통화권도 기존 1만 원권 외에 5,000원권도 마련된다.
정보통신부는 요금경감대책 논의과정에서 인가대상 사업자가 문자메시지 표준요금을 10원 인하할 의사가 있음을 알려왔다고 밝혔다.
또한, 시장 자율적인 요금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동일회사 가입자 간의 통화요금 할인이 허용된다. 특정 회사의 할인상품 출시는 다른 사업자의 요금 인하로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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